[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교보증권은 26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리니지 리마스터 버전 출시 후 효과가 반영될 예정이며 리니지1 PC 매출이 반등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7만원을 유지했다. 엔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47만8500원이다.
교보증권의 박건영 애널리스트는 “리니지M을 3월 6일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 중이고(3번째 에피소드) 신규 클래스(암흑기사)와 신서버(케레니스)가 출시됐다”며 “리니지M 내 ‘아인하사드’는 정액제로 판매하고 있고 현재 리니지M 마스터 서버를 개발 중(타 서버 이용자들끼리 만나 함께 플레이 가능)”이라고 전했다.
또한 “모바일 MMORPG 경쟁 심화에도 불구 향후 국내에서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비록 19년 1분기 때 리니지2M 신작이 상반기에 출시 못할 것이라는 우려로 주가는 하락했지만, 당사는 국내에서 리니지M의 독보적인 IP 파워와 일매출 창출 능력에 점수를 주어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엔씨소프트 19년 1분기 매출액 3,799억원(YoY -20.1%), 영업이익 1,142억원(YoY -44.0%) 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3,956억원, 영업이익 1,245억원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19년 1~2월 리니지M 평균 일매출은 21~22억원 정도"라고 예상했다.
이어서 “3월 업데이트 이후 18년 4분기 수준 평균 일매출 수준으로 반등했다”며 “19년 2분기부터 리니지 리마스터 버전 출시 후에 효과를 반영할 것이고 리니지1 PC 매출이 반등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모바일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이다. 인터넷 기반 온라인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국내 대표 게임 개발사이다.
리니지M.[사진=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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