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롯데지주, 지배구조 개편 이벤트의 수혜주 – NH투자
  • 이승윤 기자
  • 등록 2019-03-28 15:18:0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NH투자증권은 28일 롯데지주(004990)에 대해 지주회사 체제 완성을 위한 추가적 지배구조 개편으로 롯데지주의 순자산가치(NAV) 모멘텀 강화와 배당확대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후 3시 롯데지주의 전일 종가는 4만91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김동양 애널리스트는 지배구조 개편에 대해 “금융계열사 처분, 호텔롯데 상장 및 롯데지주와의 합병 등 체제 완성을 위한 지배구조 개편 이벤트가 이어질 전망”이며 “이 과정에서 롯데지주의 순자산가치 모멘텀이 강화되고 배당이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지주회사 행위제한 요건 해소를 위해 금융계열사 처분이 진행 중이고 롯데지주 보유 롯데카드(지분 93.8%), 롯데캐피탈(25.6%) 처분으로 현금 유입을 예상한다”며 “코리아세븐(79.7%), 롯데컬처웍스 등 비상장 계열사의 순차적 상장 및 롯데쇼핑의 부동산개발(리츠 상장)로 순자산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롯데지주의 올해 1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1조5,938억원(YoY -27%), 영업이익 2,933억원(YoY  +288%) 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는“매각 진행 중인 연결자회사 롯데카드(지분 93.8%)의 중단사업 인식에도 불구하고, 롯데케미칼 자회사 편입에 배당수입 인식으로 롯데쇼핑, 롯데카드 등 계열사들의 배당강화에 따른 배당수입이 급증할 것이기 때문(2,175억원, YoY +149%)"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롯데케미칼 지분법이익 인식으로 연간 영업이익도 2018년 984억원에서 2019년 6,040억원(YoY  +514%)으로 대폭 성장할 것으로 에상한다”며 “배당수입 증가, 금융계열사 지분 처분, 자화사 상장 등 통한 주주가치 제고 강화가 기대된다”고 덧붙혔다.

롯데지주는 롯데그룹의 지주회사로 롯데쇼핑(주), 롯데칠성음료(주), 롯데카드(주)를 포함해 23개의 국내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현대모비스, SDV 전환 순항…기술·수익성·글로벌 고객 확대 전략 제시 -NH NH투자증권이 28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소프트웨어기반차량(SDV)으로의 전환 계획이 잘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전일종가는 30만2500원이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지난 27일 개최한 CID(CEO Investor Day)를 통해 현대모비스의 현재와 미래, 부문별 전략 방향, .
  2. [버핏 리포트]원익머트리얼즈, 2Q 예상比 부진… 3Q 메모리 소재 투자 개선 기대 – IBK IBK투자증권이 27일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2분기는 물량 축소, 환율 영향,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 메모리 소재 업종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원익머트리얼즈의 전일 종가는 2만3500원이다.김형태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
  3. [버핏 리포트]LG유플러스, 주주환원•실적개선 이미 주가 반영...추격 매수는 다음에 -하나 하나증권이 27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의 전일종가는 1만522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높은 이익 성장, 주주환원 증대 및 낮은 수준의 주가를 고려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설...
  4. 바이오노트,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 4.71배 바이오노트(대표이사 조병기. 377740)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오노트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4.7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바텍(043150)(6.26), 피제이전자(006140)(9.23), 세운메디칼(100700)(11.08)가 뒤를 이었다.바이오노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하며 ...
  5. [시황] 미국증시,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 힘입어 반등 미국은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했다. 투자심리가 트럼프 연준 흔들기로 위축됐지만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다시 회복됐다.유럽은 프랑스 정치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프랑스 정부에 해산 위기가 몰리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시에 압박을 가했다.중국은 소비섹터 강세에도 혼조 마감했다. 소비 섹터 강세에 상해종합지수가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