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게임주 가운데 저평가 우량주 1위는 컴투스(07834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컴투스의 ROA(총자산이익률)와 PER(주가수익비율)은 각각 12.41%, 10.27배를 기록해 한국 주식 시장에서 거래되는 종목 가운데 마법공식에 가장 부합했다. 이어 골프존(215000), 웹젠(069080), 선데이토즈(123420), 엠게임(058630) 순이었다.
마법 공식의 순위는 ROA와 PER의 조합이다. 창시자인 조엘 그린블라트의 조사에 따르면 마법 공식은 3년이 넘으면 반드시 플러스 수익을 기록했고 시장 평균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ROA는 총자산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총 자산에서 순이익을 얼마나 창출했는가를 나타낸다. ROA는 총자산에 대한 주주의 최종 수익으로 높을수록 좋다. PER은 당기순이익을 시가총액으로 나눈 값으로 낮을 수록 저평가되어 있다는 뜻이다.
컴투스는 모바일게임 개발 및 공급을 영위하고 있다.
◆컴투스, 신작 모멘텀 부진
컴투스의 저평가 이유는 최근 몇 년간의 신작 모멘텀 부진이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기때문이다. 컴투스는 지난 25일 신저가(9만9900원)를 기록했다.
컴투스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컴투스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818억원, 1466억원, 1297억원으로 전년비 5.16%, 24.67%, 8.92%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238억원, 328억원, 282억원으로 전년비 6.64%, 28.7%, 0.35% 감소했다.
컴투스의 지난해 4분기는 모바일게임 ‘서머너즈워’의 연말 프로모션 효과로 매출액은 전분기비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개발 인력 인센티브 지급 및 연말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해 전분기비 부진했다.
지난 2월 28일 컴투스는 모바일게임 ‘스카이랜더스’를 글로벌 출시했다. 그러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순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스카이랜더스는 장르의 특성 상 시간이 지나며 매출 순위가 올라올 가능성이 있다.
컴투스의 게임 ‘서머너즈워’. [사진=컴투스 홈페이지]
스카이랜더스와 같은 장르인 서머너즈 워는 출시 후 1년이 지난 시점에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서머너즈워는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매출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도 상/하반기 두 차례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e스포츠 대회 및 5주년 캠페인 등 여러 이벤트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078340,컴투스]
#종목[215000,골프존]
#종목[069080,웹젠]
#종목[123420,선데이토즈]
#종목[058630,엠게임]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