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대신증권은 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해 한화시스템의 적정 상장 밸류에이션 등의 이슈들이 있지만 그래도 턴어라운드는 분명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전일 종가는 3만5200원이다.
대신증권의 이동헌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9953억원(YoY +33.1%) 영업적자 40억원(YoY 적자축소, 1Q18 -335억원)일 것”이라며 “추정치는 매출액은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액은 한화시스템 정보통신기술(ICT)부문의 합병, 항공사업부, 공작기계사업부 양수도에 따른 외형 확대의 영향으로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3개 사업부의 올해 1분기 추정 매출액은 1385억원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영업이익은 항공엔진 부문, 시큐리티 부문 추가된 사업부의 이익 반영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개선이 있었다”며 “기존 가정 대비로는 이익이 하반기로 이연, 개발비 증가된 부분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 “올해 추정 영업이익은 1336억원(YoY +151.3%)으로 큰 폭의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고도의 정밀기계분야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항공기 및 가스터빈 엔진, 자주포 장갑차, 칩마운터 등의 생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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