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자동차 부품주 가운데 영업이익증가율 1위 기업은 코리아에프티(12341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코리아에프티는 자동차 부품 업계에서 580%의 영업이익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68억원이다. 이어 대유플러스(000300)(412.67%), 만도(204320)(136.41%), 인지컨트롤스(023800)(122.00%), 넥센(005720)(95.64%), 우수AMS(066590)(64.29%), 서진오토모티브(122690)(-62.34%), 평화산업(090080)(-79.78%), 세화아이엠씨(145210)(-542.86%) 순이다.
코리아에프티의 지난해 영업이익 증가율은 최근 5년 사이에 가장 높은 수치이다. 지난해 영업이익 증가율은 580.00%로 2015년 138억원에서 2016년 164억원으로 증가한 18.84%보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코리아에프티의 이같은 수익성 개선은 영업환경이 개선된 덕분이다. 기타 이익은 감소했으나 판매비와 관리비, 기타손실이 감소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은 3880억원, 68억원, 4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46%, 580.00%, 73.91% 증가했다.
◆코리아에프티, 지난해 미국, 유럽향 수주UP
코리아에프티의 지난해 미국과 유럽 OE(옵션강화)향 수주가 증가했다. GM과 닛산향 필러넥과 로노와 볼보향 카본캐니스터 그리고 북경기차, 스코다, 폭스바겐향 의장품 납품이 증가했다. 그 외에도 국내 완성차향으로 디젤차향 요소수 필러넥 납품도 영업이익개선의 주요 원인이다.
코리아에프티의 주력 제품. [사진=코리아에프티 홈페이지]
코리아에프티의 주력 생산품은 자동차 연료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의 외부 방출을 막는 카본 캐니스터이다. 연비 효율을 높여주는 필러넥도 생산한다. 국내 5대 완성차 업체뿐 아니라 GM글로벌, 르노-닛산, 폭스바겐, 볼보 등 해외 완성차 업체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코리아에프티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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