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CJ프레시웨이, 2019년 이익 증가 방향성 확실 – KB
  • 이승윤 기자
  • 등록 2019-04-09 12:13:1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KB증권은 9일 CJ프레시웨이(051500)에 대해 단체급식시장 내 점유율이 상승하고 식자재 유통부문 수익성 개선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 등 구조적인 실적이 향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4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CJ프레시웨이의 전일 종가는 3만2100원이다.

KB증권의 박애란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은 매출액 7,277억원 (YoY +7.7%)과 영업이익 60억원 (YoY -0.8%,영업이익률 0.8%)으로 추정된다.”며, "계절적 비수기이고 단체급식 거래처 수가 급증한 가운데 인건비가 추가 상승한 점이 실적 향상을 제한한다."라고 전망했다. 

다만 “저수익 거래처 디마케팅, 계약단가 정상화 등 식자재 유통부문 내 수익성 중심의 영업전략과 그룹사 CJ제일제당의 간편식 판매호조에 따른 동반 성장은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혔다.

이어  “CJ프레시웨이의 실적 모멘텀은 1분기보다 2분기, 상반기보다 하반기로 갈수록 강화될 전망이다.”라며, 이는 "경로 다변화에 따른 수주 확대 지속, 인건비 상승을 반영한 단체급식 단가 인상, 매장 규모에 따라 초기 비용 부담이 큰 컨세션 경로의 수익성 개선 등의 효과가 단체급식 이익 흐름에 점차 반영될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CJ프레시웨이의 2019년 실적은 매출액 3조 341억원 (YoY +7.3%)과 영업이익 571억원 (YoY +12.8% , 영업이익률 1.9%)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CJ프레시웨이는 푸드 서비스업(단체급식 등) 및 식자재유통업 등을 영위한다.

 CJ프레시웨이 CI

CJ프레시웨이 CI.[사진=CJ프레시웨이]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미창석유, 화학주 저PER 1위... 2.46배 미창석유(대표이사 신경훈. 003650)가 11월 화학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창석유는 11월 화학주 PER 2.46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GRT(900290)(3.37), KPX케미칼(025000)(3.51), 삼영무역(002810)(4.08)가 뒤를 이었다.미창석유는 지난 3분기 매출액 1008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23% 증가, 영업이.
  2. [버핏 리포트] HD현대중공업, 영업이익 1조원대 눈앞...전 사업부 안정화 기대↑ -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29일 HD현대중공업(329180)에 대해 해양 프로젝트 신규 수주 성과에 따른 BPS(주당순자산가치) 추정치 상향 여지가 남아있고 수주 가능성 높은 국내외 프로젝트를 frontlog(향후 개발 가능 예상 해외사업)로 확보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6만원으로 7.4% 상향했다. HD현대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22만5500원이다.강경태 ...
  3. [버핏 리포트] JYP Ent, 스트레이키즈 월드투어 추가 공연 기대감…실적 상승 모멘텀 확보-NH NH투자증권이 29일 JYP Ent(035900)에 대해 스트레이키즈의 서구권 스타디움급 공연 확정으로 동사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시장 의구심이 회복됐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7만7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했다. JYP Ent의 전일 종가는 7만3800원이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JYP Ent의 4분기 매출액은 1620억원(...
  4. [버핏 리포트]한화오션, 25년 상선 부문 수익성 개선 및 특수선 분야 성장 예상-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29일 한화오션(042660)에 대해 오는 2025년 상선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고, 새로운 군함에 대한 건조, 미 해군 함정의 MRO(운영,유지,보수)에도 나서는 등 특수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한화오션의 전일 종가는 3만6000원이다.강경태 한.
  5. [버핏 리포트]LS일렉트릭, 배전기기·변압기로 성장 가속화 전망...美법인 실적 개선도 지속-대신 대신증권이 6일 LS ELECTRIC(010120)에 대해 배전기기·변압기로 성장 가속화할 것이고, 동시에 미국 법인 실적 개선도 지속될 예정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LS ELECTRIC의 전일 종가는 15만3900원이다.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4년 4분기 LS ELECTRIC이 매출액 1조1000억원(전년대비 +6.4%), 영업이익 806억원(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