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의 백화점과 할인점주 가운데 지난해 영업이익 증가율 1위는 신세계(00417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신세계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974억원으로 전년비 14.96% 증가했다. 이어 GS리테일(007070)(8.81%), 그랜드백화점(019010)(0%), 광주신세계(037710)(-4.75%), 세이브존아이엔씨(067830)(-6.35%) 순이었다.
올해 영업이익은 4192억원으로 전년비 5.4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는 롯데쇼핑, 현대백화점과 함께 백화점 '빅3'이며, 백화점 매장 13개를 운영하고 있다. 의류 제조, 면세점 사업, 부동산 및 여객터미널 사업, 관광호텔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신세계, 명품과 생활카테고리 부문 고성장세
신세계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5조1857억원, 3974억원, 2849억원으로 전년비 33.95%, 14.96%, 33.38%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5412억원, 1341억원, 1106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41.01%, 24.5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2.07% 감소했다.
신세계 백화점의 기존점 성장률이 4% 내외로 성장하며 호조세를 기록했다. 이는 대형 점포들을 중심으로 명품과 생활 카테고리가 고신장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자회사인 신세계디에프(면세점)의 영업손실은 53억원으로 지난해 8월 오픈한 신규 면세점(강남, 인천공항 T1)의 초기 영업손실로 인해 적자 전환했다.
신세계의 신세계백화점 본점. [사진=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
신세계는 최근 인천백화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 따른 영업실적 감소가 예상된다. 그러나 소비 양극화에서 수혜를 누리는 백화점 실적이 양호하고, 면세점 역시 출입국자 증가로 호실적이 기대된다.
신세계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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