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DB금융투자는 22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19년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9만원을 유지했다. 엔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48만6000원이다.
DB금융투자의 황현준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해 “엔씨소프트의 19년 1분기 영업이익은 1,174억원(QoQ +4.3%, YoY -42.4%)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1,191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리니지M은 3월 업데이트 전에는 프로모션 등이 강하게 진행되지 않아 전분기대비 매출이 약 6%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PC게임도 특이 사항이 없어 전분기대비 약 6%의 매출 하향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건비는 통상 1분 기에 인세티브가 반영되지만 18년 4분기에도 상여금이 반영되었기 때문에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야구단 관련 일회성 비용이 제거됨에 따라 매출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전분기에 비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3월 진행한 리니지M의 업데이트와 리니지1의 리마스토 효과가 본 격 반영됨에 따라 동사 2분기 실적은 1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5-6월 리니지M 일본 출시 및 9-10월 기대작 리니지2M 출시가 예상됨에 따라 2분기부터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고 전했다.
이어서 “이와 더불어 5월 구글이 개발자 회의에서 ‘스타디아’의 서비스 계획에 대해 발 표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다수의 핵심 게임 IP를 보유하고 있는 동사의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관련 기대감 또한 고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부터 실적 개선, 신작 기대감, 중장기 IP 확장성 부각 등 긍정적인 모멘텀이 반영되는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모바일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이다.
엔씨소프트 의 CI. [사진=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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