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현대차증권은 24일 포스코케미칼(003670)에 대해 1분기 실적부진은 기존 사업부(내화물)의 일시적인 요인 때문이라 2분기부터 회복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케미칼의 전일 종가는 5만7100원이다.
현대차증권의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1분기 연결 매출액 3553억원, 영업이익 219억원, 세전이익 332억원, 순이익 329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 전 분기 대비 25% 감소했다"며 "음극재의 실적은 견조함에도 영업이익이 부진한 배경은 기존 사업부의 일시적인 요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화물 부문에서 전로수리가 이연됐으나 연간 계획은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파악이 되어 2분기 영업이익 증가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또 지난해 4분기 유가하락으로 화성품의 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나 최근 유가가 상승하고 있어 시차를 두고 3분기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피엠씨텍(지분법손익)은 판매량 감소로 예상보다 1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2분기 들어 판매가 회복되고 있어 세전이익도 개선될 것"이라며 "엠씨텍의 배당에 따른 법인세 환입으로 1분기 순이익은 세전이익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또 "기존 사업부의 일시적 요인들이 해소되면서 1분기 영업이익을 저점으로 2분기 293억원(QoQ +33%), 3분기 350억원(QoQ +19%)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포스코케미칼은 내화물의 시공 및 보수, 각종 공업로의 설계, 제작 및 판매, 석회제품 등의 제조 및 판매 등을 영위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케미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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