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의 항공사주 가운데 지난해 영업이익 증가율 1위는 티웨이항공(091810)으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티웨이항공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78억원으로 전년비 1.49% 증가했다. 이어 제주항공(089590)(-0.1%), 티웨이홀딩스(004870)(-4.84%), 한진칼(180640)(-5.64%), 예림당(036000)(-10.78%) 등의 순이었다.
올해 영업이익은 675억원으로 전년비 41.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티웨이항공은 저비용항공사(LCC)로서 국내 및 국제항공 여객운송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상장했다.
◆티웨이항공, 올해 1Q부터 실적 증가 기대
티웨이항공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7318억원, 478억원, 379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5.31%, 1.49%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4.53%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733억원, 영업손익, 당기순손익은 적자전환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내국인 출국자 증가와 함께 신규 노선 취항 및 신규 항공기 도입 확대 등의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기반으로 매출은 전년비 증가했다. 그러나 항공유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 확대, 영업외수지 개선에도 법인세비용 증가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티웨이항공의 항공기 'B737-800'. [사진=티웨이항공 홈페이지]
티웨이항공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8493억원, 710억원, 515억원으로 전년비 16.06%, 48.54%, 35.8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5자유 운수권을 활용한 인천-나리타-괌, 인천-나고야-괌노선의 공급확대와 수요증가로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 올해 6대 기재 순증(1분기 1대, 2분기 1대, 3분기 3대, 4분기 1대)에 따른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 상장 이후 상향된 재무상태와 크레딧을 바탕으로 MR(Maintenance Reserve, 임차료 항목에 포함됨) 비용을 L/C(지급보증)로 대체함으로써 70억원 수준의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티웨이항공의 최근 8개월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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