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의 전기장비 관련주 가운데 1분기 순이익 증가율 1위는 LS전선아시아(22964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LS전선아시아의 1분기 추정 주당순이익(EPS)은 130원으로 전년비 28.7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LS산전(47050)(-18.43%), 현대일렉트릭(267260)(-78.54%) 순이다.
EPS(Earnings Per Share)란 주당순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했는지를 보여준다. 기업이 1년간 거둔 이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의미하며 EPS가 꾸준히 증가했다는 것은 그 기업의 경영 실적이 양호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 예상 EPS는 555원으로 전년비 71.8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LS전선아시아, 초고압 전력케이블 실적UP
LS전선아시아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222억원을 기록했다. 고수익성 제품인 초고압 전력케이블 제품 매출의 증가와, 선재(Cu-Rod)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LS CV(베트남 호치민)는 중압 라인 증설로 전력케이블 매출이 증가했고 유럽향 고수익성 프로젝트 반영으로 광케이블 매출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동사의 추정치인 52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LS전선아시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4413억원으로 전년비 9.31%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80억원, 107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9.09%, -25.17% 감소했다.
LS전선아시아는 주식의 소유를 통하여 외국기업의 사업 활동을 지배하는 것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국내법인이며,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시행세칙으로 정하는 요건을 모두 충족한 외국기업 지배주주 회사이다. 종속회사인 LS-VINA Cable & System Joint Stock Co.와 LS Cable & System Vietnam Co., Ltd.는 베트남 내 설립되어 절연선 및 케이블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LS전선아시아의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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