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건축자재 관련주 가운데 1분기 영업이익증가율 1위 기업은 (007210)으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벽산은 건축자재 업계에서 257.14%의 영업이익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KCC(47050)(20.72%), 쌍용양회(003410)(9.14%), 동화기업(21240)(-12.90%), LG하우시스(108670)(-26.17%) 순이다.
한샘의 지난해 매출액은 4324억원으로 전년 대비 4.27% 증가했다.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99억원, 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4.17%, -37.31% 감소했다. 영업이익의 감소 원인은 매출원가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벽산, 1Q 글라스울 증설에 따른 실적확대
벽산의 올해 1분기 실적상승의 원인은 글라스울 증설에 따른 매출확대와 더불어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에 따른 이익이 성장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벽산은 글라스울 증설투자를 완료하였으며, 기존 연 4만톤에서 7만톤으로 환장하였다. 지난해 10월 준공하였으나 4분기 매출에는 크게 기여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증설 물량이 점차 가동되면서 매출은 800억원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벽산의 글라스울. [사진=벽산 홈페이지]
벽산은 단열재, 외장재, 천장재 등 건축자재와 도료의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중이다. 익산공장을 비롯한 6개 공장에서 다양한 종류의 천장재, 단열재, 외장재 등 양질의 건축자재를 생산하며 본사를 비롯한 부산, 대구, 대전, 광주의 전국 4개 지점과 영업소를 통해 전국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벽산페인트와 하츠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중이다.
벽산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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