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우정바이오(215380)는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당하는 무상증자와 1주당 액면가를 1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하는 주식병합을 결정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무상증자는 자사주를 제외한 액면병합 후 4백8십만주에 대해 실시한다. 신주교부 예정일은 오는 8월13일 신주상장은 8월14일이다.
이번 주식병합은 오는 6월 20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승인할 예정이며 주주총회에서 승인 시 발행주식 총수는 무상증자 분 포함, 총2천5백만주에서 액면병합후 9백8십만주로 줄어든다.
이는 유통주식수를 기존대비 39.3% 줄여 주식수급을 개선하고 주가안정과 함께 무상증자도 실시함으로 적극적인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의지로 풀이된다.
회사측은 “1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전년 동기대비 매출 52.2% 상승과 영업이익 달성을 발표했다. 이는 2017년 상장 이후 대규모 연구비 지출과 시설투자로 인한 적자상황을 기다려준 주주들 덕분”이며 “이번 조치로 동종업계 상장사 대비 낮은 액면가와 스팩(SPAC) 상장으로 확대된 물량정체 등의 단점이 해소되면 원활한 수급으로 적정 시장가치를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빠른 속도로 진행 중에 있는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 관련해서 우정바이오가 보유한 초기예측기술 및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루트의 유망 신약후보물질을 조기에 발굴하여 투자와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빠르게 수익 성과를 도출해내는 사업목표를 분명히 했다.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215380,우정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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