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의 헬스케어주 가운데 최근 2년(2016년~2018년) 연속 매출액이 증가한 기업은 하이로닉(149980)으로 조사됐다.
하이로닉은 피부, 미용 관련 의료기기를 제조, 판매, 수출하는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의 제품은 피부과 및 성형외과 등 메디칼 에스테틱 치료가 가능한 병원 위주로 판매되고 있으며 유럽, 중동, 남미 등 해외로도 활발히 수출되고 있다.
◆하이로닉, 해외 매출이 성장 견인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하이로닉의 지난해 매출액은 203억원으로 전년비 12.15% 증가했다.
하이로닉은 아시아향 판매 감소에도 유럽 및 기타 지역으로의 수요 증가와 자회사 아띠베뷰티, 블루코어컴퍼니의 성장 등으로 매출이 전년비 증가했다.
하이로닉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5억원, 6억원, 13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은 8.16%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7800%, 1200% 증가했다.
1분기는 하이로닉 자체적으로 실시한 생산공정의 개선으로 원가를 절감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하이로닉의 더블로 골드. [사진=하이로닉 홈페이지]
하이로닉은 색소치료, 문신제거 등에 사용되는 300ps(피코초)를 구현한 피코하이(PICOHI) 장비를 출시해 다음 달부터 해외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하이로닉은 향후 여드름 치료장비 에이핏(Afit)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취득 및 저출력 레이저 기기인 바이리포(ByeLipo)의 국내 품목 허가, 유럽 피부 미용시장 진출 등으로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로닉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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