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에이아이비트(039230)가 20일 공시를 통해 ㈜리치앤코 한승표 대표에 신주 발행 방식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에이아이비트의 최대주주(5,649,717주, 8.14%)가 변경되며, 한승표 대표가 직접 경영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승표 대표는 ㈜리치앤코 지분 70%를 보유한 최대주주이자 최고 경영자다.
㈜리치앤코는 지난 2018년 2천 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MG손해보험 인수를 추진 중이며, 국내외 투자기관에서 1,4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보험 분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굿리치'를 운영하면서 대표적인 O2O 금융플랫폼회사로서 주목받고 있다.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는 보험 고객의 니즈를 이끌어낸 고객 중심 서비스를 구현하면서 단 9개월 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면서 인슈어테크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리치앤코는 혁신적인 보험 서비스 시장 선도와 동시에 2013년부터 2018년까지 7년 간 월납보험료 성장률 722%, 계약건수 성장률 214%, 2018년 GA업계 시장점유율 64%를 기록하는 등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반으로 올해 3,000억원 대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사업으로 그동안 진행해 온 바이오 관련 투자 및 인프라와 리치앤코의 O2O 비즈니스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새로운 바이오 관련 플랫폼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리치앤코는 현재 IPO를 준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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