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의 전기제품 관련주 가운데 2분기 순이익 증가율 1위는 오이솔루션(138080)으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파워로직스의 2분기 추정 주당순이익(EPS)은 1467원으로 전년비 591.9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에이스테크(47050)(89.90%), 서진시스템(178320)(-27.43%), RFHIC(21240)(-31.18%), 쏠리드(050890)(흑자전환) 순이다.
EPS(Earnings Per Share)란 주당순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했는지를 보여준다. 기업이 1년간 거둔 이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의미하며 EPS가 꾸준히 증가했다는 것은 그 기업의 경영 실적이 양호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 예상 EPS는 334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이솔루션, 5G 네트워크 구축 본격화로 실적 UP
오이솔루션의 2분기 실적 확대의 원인은 5G 네트워크의 상용화가 점차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5G망은 상용화됐지만 통신 품질 이슈는 미흡한 상황이다. 해당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통신 3사(SKT, KT, LGU+)의 Capex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이솔루션의 박용관 대표이사. [사진=오이솔루션 홈페이지]
오이솔루션의 지난해 매출액은 815억원으로 전년 대비 6.40% 증가했다.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2억원, 2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흑자 전환했다. 스마트 트랜시버 증가와 국내 이동통신 5세대 투자시작으로 초기매출이 발생효과로 실적이 증가했다. 또한 고정비 절감, 매출원가 감소로 인해 영업이익이 증가했고 환율변동 및 금융상품 평가손익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오이솔루션은 전자, 전기, 정보통신 관련 제품의 연구개발, 제조 및 판매업을 주요사업으로 함. 2014년 2월 27일 코스닥시장에 등록했다. 광트랜시버(Transceiver)는 광 송신기를 뜻하는 트랜스미터(Transmitter)와 수신기를 뜻하는 리시버(Receiver)의 합성어이다. 1%를 조금 상회하는 것으로 파악됨. 품질을 중요시하는 시장 특성상 중국 등 후발업체보다 동사가 품질과 성능에서 경쟁우위가 있다.
오이솔루션의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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