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현대모비스, 현대차 디자인혁신으로 찾은 새로운 성장동력 – 삼성
  • 이승윤 기자
  • 등록 2019-05-27 08:59:3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삼성증권은 26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중국시장 수요감소와 파트너사의 단가인하 압력을 감안할 때 모비스의 중국사업은 향후 1~2년 내 흑자전환이 어려울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제시했다. 현대모비스의 전일 종가는 21만4000원이다.

삼성증권의 임은영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해 “2018년 중국실적은 매출액 5조5,050억원 (YoY -5.5%) 및 영업적자 –1,409억원으로 OPM -2.4%”이라며 “2개년도 연속으로 영업적자 1,400억원 수준 기록. 향후 2년간 흑자전환은 어려울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네시스와 현대차 디자인 변화는 Digital Cockpit과 LED램프가 중심”이라며 “모비스는 현대/기아차에 멀티미디어(AVN) 독과점 부품사 이며, 코나EV를 시작으로 Digital Cockpit으로 사업영역확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격이 할로겐램프대비 3~5배로 높아 초기에는 고급차 위주로 적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중형차까지 적용했다”며 “자동차 램프는 소비자에게 직관적인 경험과 연결되어 기술변화 주기가 2~3년으로 짧다"고 전했다.

이어서 “현대차의 과거 디자인은 외관의 변화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으나, 금번 디자인은 승객경험이 시작되는 실내 디자인에 더 초점을 맞췄다”며 “Digital Cockpit은 승객이 원하는 정보와 외부로부터 유입된 정보가 표시되는 곳이고 AVN은 승객감성과 연결되는 부품으로 Digital Cockpit과 AVN은 승객 경험의 중심이 된다”고 보도했다.

현대모비스는 폴리우레탄 수지 및 전자, 자동차, 생명과학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정밀화학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의 CI. [사진=현대모비스]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현대모비스, SDV 전환 순항…기술·수익성·글로벌 고객 확대 전략 제시 -NH NH투자증권이 28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소프트웨어기반차량(SDV)으로의 전환 계획이 잘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전일종가는 30만2500원이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지난 27일 개최한 CID(CEO Investor Day)를 통해 현대모비스의 현재와 미래, 부문별 전략 방향, .
  2. [버핏 리포트]원익머트리얼즈, 2Q 예상比 부진… 3Q 메모리 소재 투자 개선 기대 – IBK IBK투자증권이 27일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2분기는 물량 축소, 환율 영향,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 메모리 소재 업종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원익머트리얼즈의 전일 종가는 2만3500원이다.김형태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
  3. [버핏 리포트]LG유플러스, 주주환원•실적개선 이미 주가 반영...추격 매수는 다음에 -하나 하나증권이 27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의 전일종가는 1만522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높은 이익 성장, 주주환원 증대 및 낮은 수준의 주가를 고려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설...
  4. 바이오노트,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 4.71배 바이오노트(대표이사 조병기. 377740)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오노트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4.7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바텍(043150)(6.26), 피제이전자(006140)(9.23), 세운메디칼(100700)(11.08)가 뒤를 이었다.바이오노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하며 ...
  5. [시황] 미국증시,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 힘입어 반등 미국은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했다. 투자심리가 트럼프 연준 흔들기로 위축됐지만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다시 회복됐다.유럽은 프랑스 정치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프랑스 정부에 해산 위기가 몰리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시에 압박을 가했다.중국은 소비섹터 강세에도 혼조 마감했다. 소비 섹터 강세에 상해종합지수가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