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의 소프트웨어주 가운데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증가율 1위는 윈스(13654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윈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전년비 5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한글과컴퓨터(030520)(0.61%), 한컴MDS(086960)(-28.26%) 순이었다.
올해 영업이익은 148억원으로 전년비 35.7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윈스는 네트워크 보안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윈스, 일본향 실적과 5G 모멘텀으로 실적 UP
윈스는 일본향 주요 고객사의 교체주기 도래와 차세대 방화벽(NGFW) 부문 신규 매출 발생으로 국내 외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2002년 일본 시장 첫 진출 이후, 2011~2014년 4년간 330억원의 수출 성과를 확보했다. 네트워크 보안시장은 약 5년의 교체 주기를 가지며, 2019년은 윈스가 일본 NTT 도모코(NTT Docomo)에 납품한 침입방지솔루션(IPS) 장비의 교체주기 도래에 따른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통신사들의 5G망 투자 확대에 따른 보안솔루션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윈스는 IPS를 KT와 LG유플러스의 LTE망에, 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 망에 독점 공급 중이다. 지난해부터 SK텔레콤으로 신규 망 증설에 따른 IPS 추가 공급 중이며, 향후 5G 상용화 이후에는 데이터트래픽 급증에 따른 100G 시장 개화로 지속적인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
윈스의 침입방지 시스템 '스나이퍼 IPS'. [사진=윈스 홈페이지]
윈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43억원, 10억원, 18억원으로 전년비 25.44%, 900%, 28.57% 증가했다.
윈스의 1분기 매출은 국내외 통신사의 교체수요 주기 도래로 전년비 30% 성장했다. 수익성이 낮은 공공기업향 상품매출 감소 지속 및 영업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큰 해외 매출 증가로 영업이이익이 전년비 900%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윈스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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