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NH투자증권은 4일 이노메트리(302430)에 대해 2차전지 장비 업체 중 가장 주목해야 될 기업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노메트리는 엑스레이 검사장비 국내 시장 점유율 97%, 배터리 안정성 강화로 동사의 장비를 적용하는 2차전지 업체 증가, 고객사의 생산능력(CAPA) 증설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국내 2차전지 검사장비가 대부분 외관 검사인 반면 이노메트리의 검사장비는 엑스레이를 활용해 2차전지의 내부 결함을 검사한다. 안정성 강화를 위해 배터리 패키징 이후 내부 검사가 중요해졌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노메트리의 고객사인 삼성SDI는 2018년 CAPA가 15GWh에서 2020년 31Gwh, 2025년까지 203GWh 증설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은 2018년 4.7Gwh에서 2020년 19.7Gwh, 2025년까지 100Gwh, BYD는 2018년 28Gwh에서 2020년 60Gwh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엑스레이 검사 장비는 방사능 유출로 인해 기술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고 동사는 고객사 내에서 과점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객사의 CAPA증설로 인해 매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안정성 강화는 배터리 업체의 필수 과제인 만큼 내부검사를 하는 동사의 장비를 적용하려는 고객사는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302430,이노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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