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대덕전자, 삼성전자 통신장비 출하 확대 수혜 – KB
  • 이승윤 기자
  • 등록 2019-07-04 08:57:5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KB증권은 3일 대덕전자(008060)에 대해 삼성전자 통신장비 출하 확대에 수혜가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 5000원을 유지했다. 대덕전자의 전일 종가는 1만 1050원이다.

KB증권의 이창민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해 “2019년 실적은 매출액 1.06조원 (YoY +79%), 영업이익 716억원 (YoY +105%, 영업이익률 6.8%)일 것”이라며 “모바일 부문은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하량 트렌드에 따라 상고하저 실적(하반기 실적은 상반기 대비 12% 감소 추정)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반도체 패키징 매출 회복세(1분기 YoY -17% → 2분기 -10% → 3분기 -5% → 4분기 -5% 추정)가 긍정적”이며 “삼성전자의 통신장비 투자 확대가 지속됨에 따라 통신장비용 MLB 메인 벤더인 대덕전자의 수혜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대덕전자의 주가가 5G 인프라 투자 확대와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 전망에 따라 연초대비 39%까지 상승했다”며 “2분기를 고점으로 하락세가 전망되는 실적으로 인해 고점대비 13% 하락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익 비중이 높은 모바일 부문의 실적이 상고하저 패턴으로 예상되는 부분은 아쉽다”며 “하반기부터는 삼성전자향 통신장비 출하가 본격적으로 확대되어 전사 수익성 하락을 일부 상쇄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대덕전자는 PCB(Printed Circuit Board)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대덕전자 최근 실적[자료=네이버 증권]

대덕전자 최근 실적[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버핏 리포트]삼성SDI, 완성차社 폼팩터 다각화 & 사업부 매각 통한 이익률 개선에 주목-대신 대신증권이 11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소형전지에서의 부진은 중대형 전지에서 일부 상쇄될 전망이며 편광필름 사업부 매각에 따른 영업 이익률 개선과 완성차 업체의 폼팩터 확장 계획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만원을 유지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36만9500원이다.최태용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3..
  3. 에스텍, 전자장비와기기주 저PER 1위... 3.22배 에스텍(대표이사 강은순. 069510)이 10월 전자장비와기기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에스텍은 10월 전자장비와기기주 PER 3.2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이어 백금T&A(046310)(3.54), 현우산업(092300)(4.21), 슈프리마에이치큐(094840)(4.51)가 뒤를 이었다.에스텍은 지난 2분기 매출액 1235억원, 영업이익 158억원...
  4. [버핏 리포트] HDC현산, 3분기 실적↓...광운대 역세권 사업으로 턴어라운드 전망-KB KB증권은 4일 HDC현대산업개발(294870)에 대해 3분기에는 수익성이 악화되며 당장의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지만, 4분기 광운대 역세권 사업은 회사 이익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전일 종가는 2만1600원이다.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2024년 3분기 HDC...
  5. [버핏 리포트] CJ제일제당,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 기대-신한투자 신한투자증권이 11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상반기 급격한 주가 상승 후 조정 국면이나 이를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고, 4분기에는 주요 플랫폼 거래 재개에 따른 국내 가공식품 판매량 회복 전환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46만원을 유지했다. CJ제일제당의 전일 종가는 28만7000원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