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고영, 실적 저점 통과 확인-한국투자
  • 오중교 기자
  • 등록 2019-07-12 09:02:1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오중교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2일 고영(098460)에 대해 수익성이 회복 구간에 진입했고 회사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는 시기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고영의 전일 종가는 8만70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이윤상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11억원(YoY -6.6%, QoQ +27.8%), 영업이익 111억원(YoY -12.6%, QoQ +65.7%, 영업이익률 18.2%)일 것”이라며 “전년 동기 대비 부진했지만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진 실적 하향세는 마무리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급락했던 영업이익률도 의미 있는 수준으로 반등했다”며 “중국 모바일향 매출액은 일정 부분 회복 국면에 진입했으나 아직 유럽 자동차향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회복세를 나타내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적 불확실성 증가로 모바일 등 IT와 자동차 부문 고객사들의 설비투자에 대한 의향이 전년 동기 대비 적극적이지 않은 상황”이라며 “스마트폰 산업의 투자 위축에 이어 노출도가 가장 높은 자동차 산업 역시 설비투자에 소극적이고 하반기에도 이러한 보수적인 투자 기조 영향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데이터센터 및 5G 관련 투자 증가와 맞물려 서버 및 컴퓨터향 매출액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상반기 매출액 중 서버 및 컴퓨터향 비중은 31%로 처음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분기별 수익성은 1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보급형 AOI(부품실장 검사장비)의 출시를 통해 4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전방산업의 위축으로 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고객사들은 투자 대비 효율성이 더욱 집중하면서 고영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회사는 여유로운 재무 상황을 바탕으로 차세대 성장 동력에 대한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며 “MOI(기계가공 검사장비)는 지난 3월 말 글로벌 차량 부품 기업으로 첫 납품을 시작했고 세계 최초의 뇌수술용 의료로봇은 개발을 마치고 올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고영은 전자제품 생산용, 반도체 생산용 3D 납도포검사기, 3D 부품 장착 및 납땜 검사기, 반도체 Substrate Bump(서브스트레이트 범프) 검사기 등을 제조해 판매한다.

고영 실적사진

고영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금융]

 

ojk@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KCC, 보유 삼성물산 주식의 특별배당 재배당...'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 삼성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KCC(002380)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한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전일 종가는 47만4500원이다.조 연구원은 "지난 20일 KCC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며 "작년과 가장 큰 차이는 투자자산 매각 가능성을 명문화하고 삼성물산 특...
  2. [원자재] 런딘 마이닝, 칠레 폭풍 여파로 구리 생산 전망 하향 캐나다 광산업체 런딘 마이닝(Lundin Mining)이 칠레(Chile) 아타카마(Atacama) 지역의 연이은 겨울 폭풍으로 카세로네스(Caserones) 구리 광산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올해 구리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기상이변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국제 구리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런딘 마이닝은 카세로네스 광산의 2026년 연간 구...
  3. KCTC,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4.63배 KCTC(대표이사 류주환. 009070)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KCTC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4.6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젠(033290)(4.75), 세방(004360)(5.15), 동방(004140)(6.39)가 뒤를 이었다.KCTC는 2분기 매출액 2909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 5.4% 증가했다.지난 3개월 .
  4. [버핏 리포트]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 본격화…결제·텍스리펀드 성장 기대 - LS LS증권은 나이스정보통신(036800)에 대해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향후 4개 분기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이스정보통신의 전일 종가는 6700원이다.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올해 3.
  5. [버핏 리포트] NHN KCP, 결제는 커지고 방식은 달라진다...'AI 자동결제' 상용화 '눈앞'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NHN KCP(060250)에 대해 신규 가맹점 유입과 해외 결제 성장으로 본업 성장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에이전트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등 차세대 결제 인프라 준비도 구체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NHN KCP의 전일 종가는 1만4760원이다.김유민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