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클리오, 미디어 마케팅과 히트 제품간의 시너지 강화-IBK
  • 김주영 기자
  • 등록 2019-07-15 09:35:2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주영 기자] IBK투자증권은 15일 클리오(237880)에 대해 올해 국내 화장품 중 가장 독보적 실적을 지속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클리오의 주가는 2만1400원이다.

IBK투자증권의 안지영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12억원(YoY +32.2%), 영업이익 48억원(YoY 흑자전환, QoQ +51.4%)으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지난 2년간 국내외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 출생) 및 밀레니얼(1980~2000년대 초 출생)의 소비를 분석하고, 기존 스테디셀러의 리뉴얼 및 신제품 출시와 채널 마케팅의 독보적인 전략을 구체화함에 따라 클리오, 구달, 페리페라 핵심 브랜드에서 빅히트 제품을 다각화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서프라이즈 전망 이유는 H&B(헬스앤뷰티)에서 구달의 청귤 비타 C라인의 빅히트가 이어지며 1분기 7배 성장에 이어 2분기에도 성장성이 확대되고, 올리브영 입점이 2분기 820개(기존 400개) 연말까지 1100점으로 확대되기 때문”이라며 “클리오의 쿠션도 스테디 셀러의 꾸준한 판매에 신제품 광채 쿠션이 더해지며 홈쇼핑 호조도 이유 중 하나”라고 판단했다.

이어 “도매와 면세점은 브랜드의 가격 관리를 위해 드라이브를 걸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프로아이팔레트가 히트될 것”이라며 “클럽클리오, 온라인, 글로벌채널에서도 청귤 비타C세럼을 중심으로 클리오, 페리페라의 신제품들이 내수, 중국인 뿐만 아니라 일본인 수요가 급증하는 것도 서프라이즈 전망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정비 부담의 가장 큰 이슈가 됐던 로드샵 클럽클리오(국내 최대 130개, 중국 69개→국내 현재 111개 연말 90개, 중국 현재 10개, 연말 1개)의 채널 구조 조정에 따른 효율화는 영업이익 개선에 직접적이다”라며 “중국 오프라인 채널(세포라, 왓슨스) 정리는 하반기 수익성 개선은 구체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클리오는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를 중심으로 현재 5개의 브랜드와 클럽클리오 브랜드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SmartSelectImage_2019-07-15-08-40-05

클리오의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금융]

kjy2@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현대모비스, SDV 전환 순항…기술·수익성·글로벌 고객 확대 전략 제시 -NH NH투자증권이 28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소프트웨어기반차량(SDV)으로의 전환 계획이 잘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전일종가는 30만2500원이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지난 27일 개최한 CID(CEO Investor Day)를 통해 현대모비스의 현재와 미래, 부문별 전략 방향, .
  2. [버핏 리포트]원익머트리얼즈, 2Q 예상比 부진… 3Q 메모리 소재 투자 개선 기대 – IBK IBK투자증권이 27일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2분기는 물량 축소, 환율 영향,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 메모리 소재 업종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원익머트리얼즈의 전일 종가는 2만3500원이다.김형태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
  3. [버핏 리포트]LG유플러스, 주주환원•실적개선 이미 주가 반영...추격 매수는 다음에 -하나 하나증권이 27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의 전일종가는 1만522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높은 이익 성장, 주주환원 증대 및 낮은 수준의 주가를 고려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설...
  4. 바이오노트,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 4.71배 바이오노트(대표이사 조병기. 377740)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오노트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4.7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바텍(043150)(6.26), 피제이전자(006140)(9.23), 세운메디칼(100700)(11.08)가 뒤를 이었다.바이오노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하며 ...
  5. [시황] 미국증시,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 힘입어 반등 미국은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했다. 투자심리가 트럼프 연준 흔들기로 위축됐지만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다시 회복됐다.유럽은 프랑스 정치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프랑스 정부에 해산 위기가 몰리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시에 압박을 가했다.중국은 소비섹터 강세에도 혼조 마감했다. 소비 섹터 강세에 상해종합지수가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