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한국 주식 시장의 기계주 가운데 올해 3분기 매출액 증가율 1위는 씨에스윈드(11261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씨에스윈드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957억원으로 전년비 34.2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성광벤드(014620)(14.79%), 태광(023160)(12.43%), 하이록코리아(013030)(10.69%), 현대로템(064350)(10.67%) 등의 순이다.
올해 매출액은 7709억원으로 전년비 5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씨에스윈드는 풍력발전 설비 및 제조, 관련 기술 개발, 강구조물 제작 및 설치, 풍력발전 관련 컨설팅 및 지원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
◆씨에스윈드, 발전기 수주 단가 증가로 수혜
씨에스윈드는 발전기 수주단가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풍력타워의 수주단가 또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난 7월 미국 풍력타워 업체의 베트남산 풍력타워에 대한 반덤핑 제소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씨에스윈드의 다변화된 해외 법인을 통한 생산 로테이션의 변화로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회성 이슈가 일단락된 만큼 풍력발전 시장의 구조적 성장에 따른 중장기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씨에스윈드의 onshore 풍력타워. [사진=씨에스윈드]
씨에스윈드의 올해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389억원, 122억원, 66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16.39%, 67.12%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15.38% 감소할 것이라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씨에스윈드는 2분기 외형 확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12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고객사인 호주의 센비온 윈드 에너지(Senvion Wind Energy)의 법정관리로 인한 매출채권 처분손실을 대손상각비로 인식했기 때문이다. 수익성 낮은 중국 생산기지의 타워 매출과 인도네시아 법인의 플랜트 매출이 예상보다 크게 반영되는 등 지역 믹스 악화도 실적에 반영됐다.
씨에스윈드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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