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한국 주식 시장의 식품주 가운데 3분기 매출액 증가율 1위는 푸드나무로 조사됐다.
버핏연구소의 탐색 결과 푸드나무의 3분기 매출액은 192억원으로 전년비 32.4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롯데제과(26.36%), CJ제일제당(20.59%), 팜스코(15.21%) 등의 순이다.
푸드나무는 기업과 소비자간(B2C)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이용하여 간편건강식품의 유통과 생산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푸드나무, 신규 플랫폼의 가파른 성장 예상
푸드나무의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92억원, 23억원, 21억원으로 전년비 31.41%, 21.05%, 23.5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푸드나무의 캐쉬카우 역할을 하는 ‘랭킹닭컴’ 가입자수는 올해 2분기 기준 81만명으로 1분기 대비 7만명 증가했으며, 3분기는 운동/다이어트 관련 성수기로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3분기부터 인건비 관련 비용 증가는 일정 부분 마무리될 예정으로 점진적인 외형성장과 함께 수익성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푸드나무의 다이어트 전문 레시피 ‘닭쿡’. [사진=푸드나무]
푸드나무의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67억원, 12억원, 11억원을 기록했다.
푸드나무는 2분기까지 오프라인 영업인력 확충, 특급배송 관련비용 인식 등으로 영업이익이 하락했으나 3분기부터 최소한 인건비 관련 역기저효과는 일정 부분 사라질 전망이다.
푸드나무의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푸드나무의 지난해 기준 ROE(자기자본이익률)는 22.09%이다. 9월 30일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17.54배, PBR(주가순자산배수)는 2.63배이며 동일업종 평균 PER은 12.41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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