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리포트] NHN, 무난한 실적 – 한국투자
  • 이승윤 기자
  • 등록 2019-10-15 08:47:5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4일 NHN (181710)에 대해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매력은 여전히 존재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NHN의 전일 종가는 6만14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정호윤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599억원(YoY +6.2%, QoQ -1.7%), 207억원(YoY -5.1%, QoQ -18.7%)을 기록할 것”이라며 “인크로스를 SKT에 매각함에 따라 실적이 연결 재무제표에서 3분기부터 제거된다”고 전했다.

또한 “주력사업부인 게임 또한 닥터마리오 등 신작의 흥행 실패 및 웹보드게임의 비수기 영향 등으로 매출액이 전분기에 비해 감소할 것”이라며 “전체 영업비용은 전분기와 유사한 3392억원(YoY +8.3%, QoQ -0.5%)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항상 NHN의 주가 방향성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쳤던 것은 신작의 흥행을 통한 게임사업부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이었다”며 “연초 이후의 주가 상승 또한 디즈니 토이 컴퍼니 및 닥터마리오 등 글로벌 인기 IP를 이용해 제작한 게임들의 흥행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향후 출시 예정인 크리 티컬옵스: 리로디드, 용비불패M 등 모바일게임 신작의 흥행여부가 주가 상승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게임사업부와 페이코, 기타 사업부 등의 가치를 복합적으로 고려할 때 현재 주가는 확실히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가의 하방 경직성 또한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NHN는 온라인 및 모바일게임 사업과 간편결제서비스 및 웹툰 서비스 등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NHN.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NHN.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5.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