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만도, 뚜렷한 실적 개선-이베스트
  • 이경서 기자
  • 등록 2019-10-25 08:29:2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경서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5일 만도(204320)에 대해 북미와 인도지역의 성장세가 이어졌고 중국의 역성장세는 전분기대비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만도의 전일 종가는 3만4150원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유지웅 애널리스트는 “만도의 3분기 매출액은 1조4600억원(YoY +5.0%), 영업이익은 705억원(YoY +41.2%)”이라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533억원을 크게 상회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일회성 비용이 영업이익에서는 총 178억원가량 발생하며, 실제 영업이익은 527억원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돼 이익비중이 높은 중국의 외형성장 감소에도 전사 이익의 증익이 시현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역별로는 한국이 6.9%, 북미와 기타지역(인도·유럽/남미)은 각각 22%, 21%의 외형성장세를 기록했고, 중국은 8.5% 역성장했다”며 “한국의 경우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매출액이 약 21.4%가량 증가해 수익성 개선의 핵심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또 “북미의 경우 미국전기차(EV)메이커 및 포드향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해 현대기아차의 북미지역 성장세 대비 추가상승이 이뤄졌다”며 “인도 역시 지난 2분기부터 뚜렷하게 로컬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향 매출이 증가하기 시작했는데, 금번 실적에도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만도는 자동차부품의 설계, 조립, 제조, 공급 및 판매하는 회사이다.

만도 최근 실적

만도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lks@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5.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