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HOT 리포트] 한미반도체, 조회수 303건으로 1위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9-12-18 08:07:0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한미반도체(042700)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가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하나금융투자의 김경민 애널리스트가 지난 12일 한미반도체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가 조회수 303건을 기록하며 조회수가 가장 높았다.

한미반도체가 조회수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액트로(290740)(235건), KH바텍(060720)(176건), 에스티아이(039440)(154건), 삼성전기(009150)(144건) 등의 순이었다. HOT 리포트 상위 10선

12일 하나금융투자의 김경민 애널리스트는 "한미반도체는 6월부터 9건의 수주계약을 공시했고 12월에 드디어 대만 난야 PCB(다층인쇄회로기판)와 33억원의 수주계약을 공시했다"며 "고객사가 PCB 공급사인 것으로 미루어 보아 한미반도체의 주력제품에 해당되는 Vision & Placement 장비(웨이퍼에서 절단된 반도체 패키지를 세척, 건조, 검사, 선별하는 기능 보유)에서 수주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편 "수주 가뭄 걱정에서 벗어나는 모습과 아울러 대만에서 메모리향 반도체 장비를 비롯해 금번 공시와 같이 수주가 이어져 긍정적"이라며 "한미반도체는 전통적으로 ASE Technology, PTI(Powertech Technology), 비셰이(Vishay General Semiconductor) 대만법인, 마이크론 대만법인 등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비메모리/후공정 분야는 메모리/전공정 분야와 달리 장비시설투자 재개시점을 가늠하기 어렵다"며 "그러나 한미반도체의 관점에서 상반기 같은 장비 수주 가뭄 시기는 분명히 지나갔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올해 분기별 매출은 1분기 196억원, 2분기 246억원, 3분기 388억원을 기록했다"며 "한미반도체를 5G 비메모리 수혜주로 꼽을 만한 시그널이 많지 않지만 EMI(전자기파 차폐), 카메라 렌즈 관련 공정 자동화 등 적용 분야가 확대되는 영역에서 플레이스먼트(Placement) 장비 공급사로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미반도체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와 레이저 장비 등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20191218075710

한미반도체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042700: 한미반도체, 290740: 액트로, 060720: KH바텍, 039440: 에스티아이, 009150: 삼성전기, 036490: SK머티리얼즈, 000100: 유한양행, 068240: 다원시스, 298000: 효성화학, 175250: 아이큐어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왜 철학의 문제인가? 투자철학이라는 개념주식투자가 철학의 문제라고 말을 하면 사람들은 다소 의아해할 것이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을 의미하는 철학이라는 말을 주식투자를 이야기하는 데 사용하기에는 너무 거창해 보인다. 그러나 철학을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인생관, 세계관, 신조 등을 의미하는 말로 새길 때는 ..
  2. 서희건설,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 서희건설(대표이사 김팔수 김원철. 035890)이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서희건설은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세보엠이씨(011560), 대우건설(047040), 금화피에스시(036190)가 뒤를 이었다.서희건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3414억원, 영업이익 5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52% ..
  3. [버핏 리포트]두산, 미국 빅테크들의 주문형 반도체 내재화로 수혜 가능성↑-대신 대신증권이 13일 두산(000150)에 대해 지배구조 개편 불확실성 해소, 자사주 일부 소각, 미국 빅테크들의 ASIC(주문형 반도체) 내재화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상향했다. 두산의 전일 종가는 24만3000원이다.김수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이 2024년 4분기 매출액 5조8300억원, ...
  4. 휴네시온,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4.4배 휴네시온(대표이사 정동섭. 290270)이 12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네시온은 12월 소프트웨어주 PER 4.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중(039310)(4.52), 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6.38), 시큐브(131090)(7.52)가 뒤를 이었다.휴네시온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5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1...
  5. [버핏 리포트] DL이앤씨, 4Q 양호한 실적 전망...착공은 기대 이하 추정 -하나 하나증권이 DL이앤씨(375500)에 대해 순현금흐름이 1조원 이상으로 재무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내년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무탈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추고 있지만, 분양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보수적인 점에서 봤을 때 내년 바닥 이후 턴어라운드 시점에서 반등할 수 있는지 여부는 미지수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을 유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