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네오팜, 해외 비중 확대 시 저평가 메리트 부각될 전망 – 케이프투자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0-01-28 09:57:0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27일 네오팜(092730)에 대해 내수 실적이 우수하고 향후 중국 중심의 해외 매출을 확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네오팜의 전일 종가는 4만3550원이다.

케이프투자증권의 김혜미 애널리스트는 “작년 4분기 실적은 이전 분기들과 유사한 흐름 지속되며 YoY +30% 수준의 외형 성장률 기록할 것”이라며 “하반기들어 중국 내 직접 마케팅 전환에 따라 B2C와 온라인 채널 위주의 매출 증가하고 있지만 당분기 중 처음으로 광군제 관련 매출이 시작되었으나 아직까지 규모는 크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올해 예상 연결 매출액은 1005억원(YoY +17.9%), 영업이익 279억원(YoY +13.8%)”이라며 “타겟층 확대와 SKU 추가에 따른 신규 매출로 스킨케어 14.7% 성장할 것(아토팜, 제로이드 각각 10%, 20% 수준)”으로 전망했다.

그는 “리얼베리어는 23.5%(라인업 다각화), 더마비 20.4%(유통 채널 확대), 건강기능식품은 27.2%(외부 도입 상품 매출 조절 및 자체 브랜드 육성) 성장했다”며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에 따라 올해도 중국 중심의 해외 매출 확대할 계획이고 고수익성에 따른 마케팅 여력이 존재해 지속적인 재투자 기조 유지됨에 따라 마진 개선 효과는 기대가 낮다”고 전했다.

이어서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PER 18배로 업종의 높은 변동성 대비 안정적인 실적 추이에도 절대적인 내수 비중에 따라 할인 요인 존재하지만 향후 중국 성장이 가속화될 경우 역사적 하단인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부각될 것”이라며 “영업이익 성장률 대비 완만한 순이익 성장률은 세제 혜택 종료에 따른 법인세율 정상화를 감안했다”고 밝혔다.

네오팜은 2000년 7월에 설립되어 민감성 피부용 보습제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네오팜.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네오팜.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왜 철학의 문제인가? 투자철학이라는 개념주식투자가 철학의 문제라고 말을 하면 사람들은 다소 의아해할 것이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을 의미하는 철학이라는 말을 주식투자를 이야기하는 데 사용하기에는 너무 거창해 보인다. 그러나 철학을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인생관, 세계관, 신조 등을 의미하는 말로 새길 때는 ..
  2. 서희건설,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 서희건설(대표이사 김팔수 김원철. 035890)이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서희건설은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세보엠이씨(011560), 대우건설(047040), 금화피에스시(036190)가 뒤를 이었다.서희건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3414억원, 영업이익 5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52% ..
  3. [버핏 리포트]두산, 미국 빅테크들의 주문형 반도체 내재화로 수혜 가능성↑-대신 대신증권이 13일 두산(000150)에 대해 지배구조 개편 불확실성 해소, 자사주 일부 소각, 미국 빅테크들의 ASIC(주문형 반도체) 내재화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상향했다. 두산의 전일 종가는 24만3000원이다.김수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이 2024년 4분기 매출액 5조8300억원, ...
  4. [버핏 리포트] DL이앤씨, 4Q 양호한 실적 전망...착공은 기대 이하 추정 -하나 하나증권이 DL이앤씨(375500)에 대해 순현금흐름이 1조원 이상으로 재무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내년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무탈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추고 있지만, 분양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보수적인 점에서 봤을 때 내년 바닥 이후 턴어라운드 시점에서 반등할 수 있는지 여부는 미지수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을 유지..
  5. 휴네시온,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4.4배 휴네시온(대표이사 정동섭. 290270)이 12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네시온은 12월 소프트웨어주 PER 4.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중(039310)(4.52), 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6.38), 시큐브(131090)(7.52)가 뒤를 이었다.휴네시온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5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