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삼성전기, 1분기 S20 효과 기대 – IBK투자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0-02-20 08:26:5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IBK투자증권은 19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올해 1분기는 모듈 사업부가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5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전기의 전일 종가는 14만6000원이다.

IBK투자증권의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작년 4분기 대비 9.9% 증가한 2조 284억원일 것”이라며 “기판 사업부를 제외한 사업부 매출액이 작년 4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코로나 이슈로 일부 중국 고객의 영향을 받을 수는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그 규모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삼성전기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4분기 대비 5.4% 증가한 1461억원으로 예상하고 모듈 사업부만 지난 4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작년 대비 11.2% 증가한 9조1210억원일 것”이라며 “하반기 5G 수요 개선에 따른 영향으로 전 사업부 매출액이 작년 대비 증가할 것이며 그 중에서 컴포넌트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서 “삼성전기의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29.9% 증가한 9178억 원일 것이고 전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이라며 “기판 사업부는 흑자전환하고 컴포넌트 사업부와 모듈 사업부는 지난 해 대비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기는 컴포넌트솔루션사업부문, 모듈솔루션사업부문, 기판솔루션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는 기업이다.

삼성전기.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삼성전기.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왜 철학의 문제인가? 투자철학이라는 개념주식투자가 철학의 문제라고 말을 하면 사람들은 다소 의아해할 것이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을 의미하는 철학이라는 말을 주식투자를 이야기하는 데 사용하기에는 너무 거창해 보인다. 그러나 철학을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인생관, 세계관, 신조 등을 의미하는 말로 새길 때는 ..
  2. 서희건설,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 서희건설(대표이사 김팔수 김원철. 035890)이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서희건설은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세보엠이씨(011560), 대우건설(047040), 금화피에스시(036190)가 뒤를 이었다.서희건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3414억원, 영업이익 5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52% ..
  3. [버핏 리포트] DL이앤씨, 4Q 양호한 실적 전망...착공은 기대 이하 추정 -하나 하나증권이 DL이앤씨(375500)에 대해 순현금흐름이 1조원 이상으로 재무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내년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무탈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추고 있지만, 분양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보수적인 점에서 봤을 때 내년 바닥 이후 턴어라운드 시점에서 반등할 수 있는지 여부는 미지수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을 유지..
  4. 휴네시온,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4.4배 휴네시온(대표이사 정동섭. 290270)이 12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네시온은 12월 소프트웨어주 PER 4.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중(039310)(4.52), 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6.38), 시큐브(131090)(7.52)가 뒤를 이었다.휴네시온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5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1...
  5. [버핏 리포트]두산, 미국 빅테크들의 주문형 반도체 내재화로 수혜 가능성↑-대신 대신증권이 13일 두산(000150)에 대해 지배구조 개편 불확실성 해소, 자사주 일부 소각, 미국 빅테크들의 ASIC(주문형 반도체) 내재화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상향했다. 두산의 전일 종가는 24만3000원이다.김수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이 2024년 4분기 매출액 5조8300억원,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