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파라다이스, 4분기 일회성 비용 반영-현대차
  • 김재형 기자
  • 등록 2020-02-27 08:41:5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재형 기자] 현대차증권은 27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2월달 실적부터 영향이 있겠지만 예상보다 카지노 부문 타격이 적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파라다이스의 전일 종가는 1만7300원이다.

현대차증권의 유성만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하여 “4분기 매출액은 2695억원(YoY +24.2%), 영업이익은 125억원(YoY 흑자전환)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일회성 비용과 회계적인 조정을 감안하면 기대치 충족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 홀드율(카지노에서 고객이 게임을 하기 위하여 칩을 구매한 총액에 대한, 게임의 결과로 카지노 측에서 거둔 금액의 비율)이 13.1%를 기록(영종도 P-City의 15%, 제주점 21.6%를 기록)했고 영종도 P-City의 카지노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8.4% 성장했다”며 “리조트 호텔도 카지노 VIP 증가 및 국내 호캉스 문화 확대로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6%성장했고 18년 8월 오픈한 ‘아트 파라디소(부띠크 호텔)’의 성장세도 지속됐다”고 덧붙였다.

또 “Fun-City의 매출도 스파와 테마파크 및 프라자 방문객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122%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워커힐 카지노 희망퇴직으로 이번 분기 약 5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으나 앞으로 매년 약 25억원의 인건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며 “4분기는 광고비가 전년동기대비 약 52% 감소했고 올해도 지난해 대비 약 30%의 광고비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코로나 바이러스로 2월부터 비카지노(호텔, 스파)의 고객 감소가 나타나고 있지만 주력 부문인 카지노 부문에서는 예상보다 타격이 덜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언급했다.

파라다이스는 관광진흥업에 따라 설립된 외국인전용 카지노다.

파라다이스 최근실적

파라다이스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jaehyung1204@buffettlab.co.kr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양식품, 예상보다 가파른 수출 증가 Capa 증가율 뛰어 넘어-키움 키움증권이 14일 삼양식품(003230)에 대해 미국과 유럽 중심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3만원으로 상향했다. 삼양식품의 전일 종가는 61만2000원이다.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3957억원(YoY +38.7%), 영업이익 812억원(YoY +84.3%)을 전망했다. 그는 "평균판매단가(AS...
  2. [버핏 리포트] 코스맥스, 글로벌 인디 뷰티 강세에 국내외 법인 성장 기대-키움 키움증권 지난 20일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글로벌 인디 뷰티 강세에 국내, 미국 법인 성장이 기대가 된다며, 중국내 영업환경 개선 및 미국 법인 수익성 개선이 뒷받침된다면 더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상향했다. 코스맥스의 전일 종가는 18만원이다. 조소정 키움증권 ..
  3. [버핏 리포트] 셀트리온, 내년부터 큰 폭 성장 예상-DS DS투자증권이 12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합병법인 원가율 안정화 및 유플라이마,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등의 매출 본격화 등을 통해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23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 평가했다. 셀트리온의 전일 종가는 19만2600원이다.셀트리온의 짐..
  4. 삼천리, 가스유틸리티주 저PER 1위... 3.33 삼천리(대표이사 이찬의 유재권. 004690)가 6월 가스유틸리티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천리는 6월 가스유틸리티주에서 PER 3.3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경동도시가스(267290)(3.75), E1(017940)(5.02), 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5.18)가 뒤를 이었다.삼천리는 지난해 매출 5조6640억원, 영업이익 174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
  5. [버핏 리포트] 롯데렌탈, 하반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기대-NH NH투자증권은 13일 롯데렌탈(089860)에 대해 렌터카 사업 비즈니스 모델 확대로 발생했던 관련 기저 부담이 오는 3분기 소멸된 후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롯데렌탈의 전일 종가는 2만7850원이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렌탈이 중고차 렌터카 사업으로의 비즈니스 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