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컴투스, 성장 재시동-하이
  • 김재형 기자
  • 등록 2020-03-26 09:30:2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재형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6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코로나19 영향 없이 견조한 매출이 유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컴투스의 주가는 8만2000원이다.

하이투자증권의 김민정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하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16억원(YoY +3.6%, QoQ -8.2%), 306억원(YoY +1.2%, QoQ -8%)로 추정된다”며 “지난해 4분기에는 ‘서머너즈워’의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각 현지별 이벤트 진행으로 매출 순위가 반등했던 시기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는 기저 부담으로 전분기대비 매출이 감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머너즈워’의 지난해 12월 글로벌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16위까지 반등했다가 1분기에는 기존 순위였던 50~60위로 회귀했으며 2분기에는 계절적 요인으로 다시 매출이 소폭 반등할 것”이라 예상했다.

그는 “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이 연기됐지만 다양한 콘텐츠와 업데이트로 야구게임 매출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1분기 야구게임 매출액은 오히려 전년동기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컴투스의 게임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이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올해는 ‘서머너즈워’ IP 기반의 신작 2종이 출시되는 시기로 신작이 매출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은 올해 3분기, ‘서머너즈워:크로니클’은 4분기에 출시될 예정으로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서머너즈워’ IP 게임 외에도 ‘히어로즈워:카운터어택’, ‘스토리픽’ 등의 신작들이 ‘서머너즈워’의 매출 하락분을 상쇄시켜 줄 것”이라며 “’드래곤스카이’는 현재 일매출액 3000만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데 최근 방치형 RPG(게임 속 캐릭터들을 연기하며 즐기는 역할 수행게임) 장르가 인기를 끌고 있어 미주지역 서비스가 확대되면 일매출이 6~7000만원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컴투스는 모바일게임 개발 및 공급을 주요 영업으로 하고 있다.

컴투스 최근실적

컴투스 최근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jaehyung1204@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원익머트리얼즈, 2Q 예상比 부진… 3Q 메모리 소재 투자 개선 기대 – IBK IBK투자증권이 27일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대해 2분기는 물량 축소, 환율 영향,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 메모리 소재 업종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원익머트리얼즈의 전일 종가는 2만3500원이다.김형태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
  2. [버핏 리포트]현대모비스, SDV 전환 순항…기술·수익성·글로벌 고객 확대 전략 제시 -NH NH투자증권이 28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소프트웨어기반차량(SDV)으로의 전환 계획이 잘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전일종가는 30만2500원이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지난 27일 개최한 CID(CEO Investor Day)를 통해 현대모비스의 현재와 미래, 부문별 전략 방향, .
  3. [버핏 리포트]LG유플러스, 주주환원•실적개선 이미 주가 반영...추격 매수는 다음에 -하나 하나증권이 27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의 전일종가는 1만5220원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높은 이익 성장, 주주환원 증대 및 낮은 수준의 주가를 고려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설...
  4. 바이오노트,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 4.71배 바이오노트(대표이사 조병기. 377740)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오노트가 8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4.7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바텍(043150)(6.26), 피제이전자(006140)(9.23), 세운메디칼(100700)(11.08)가 뒤를 이었다.바이오노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324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을 기록하며 ...
  5. [시황] 미국증시,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 힘입어 반등 미국은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했다. 투자심리가 트럼프 연준 흔들기로 위축됐지만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다시 회복됐다.유럽은 프랑스 정치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프랑스 정부에 해산 위기가 몰리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시에 압박을 가했다.중국은 소비섹터 강세에도 혼조 마감했다. 소비 섹터 강세에 상해종합지수가 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