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한국전자금융, 무인주차장 사이트 확대 진행 중 – 이베스트투자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0-05-27 08:14:5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6일 한국전자금융(063570)에 대해 코로나로 수익성이 둔화되었으나 무인주차장 사업 확대와 KIOSK 성장이 진행 중이라며, 다만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괴리도를 반영해 투자의견을 『유지』로 조정하고 목표주가는 8000원을 유지했다. 한국전자금융의 전일 종가는 7550원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정홍식 애널리스트는 “무인주차장 영업이익 기여(수익성 개선)는 내년 이후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작년부터 올해는 투자(인건비 상승 등의 요인 포함)에 집중하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턴 어라운드)은 내년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또한 “KIOSK 매출액은 2017년 60억원, 2018년 100억원, 작년 140억원, 올해 예상 160억원 전망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진행되고 있다”며 “KIOSK 사업은 프랜차이즈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수익성도 10~15% 수준”으로 파악했다.

그는 “코로나19에 영향으로 인해 사람들의 외부활동 감소로 CD-VAN의 이용건수가 감소하면서 올해 1분기 실적은 부진했고 현금물류 사업에서도 외형과 수익성이 둔화됐다”며 “오프라인 결제 시스템인 POS 사업도 부진할 수밖에 없었고 올해 2분기 실적을 가늠함에 있어 4월은 지난 1분기와 비슷한 상황이고 5월 이후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서 “성장동력인 무인주차장 & KIOSK 사업의 장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외형과 수익성 관점에서 ATM관리+CD-VAN < 무인주차장+KIOSK 시기에 다시 매수관점으로 생각하는 것을 권고한다”며 “내년에는 기저효과 + 무인주차장 사업의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전자금융은 CD VAN 관리, ATM 관리 등 금융기관 자동화기기를 종합 관리하는 기업이다.

 한국전자금융.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한국전자금융.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왜 철학의 문제인가? 투자철학이라는 개념주식투자가 철학의 문제라고 말을 하면 사람들은 다소 의아해할 것이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을 의미하는 철학이라는 말을 주식투자를 이야기하는 데 사용하기에는 너무 거창해 보인다. 그러나 철학을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인생관, 세계관, 신조 등을 의미하는 말로 새길 때는 ..
  2. 서희건설,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 서희건설(대표이사 김팔수 김원철. 035890)이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서희건설은 1월 건설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세보엠이씨(011560), 대우건설(047040), 금화피에스시(036190)가 뒤를 이었다.서희건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3414억원, 영업이익 5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52% ..
  3. 휴네시온,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 4.4배 휴네시온(대표이사 정동섭. 290270)이 12월 소프트웨어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네시온은 12월 소프트웨어주 PER 4.4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중(039310)(4.52), 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6.38), 시큐브(131090)(7.52)가 뒤를 이었다.휴네시온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5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1...
  4. [버핏 리포트] DL이앤씨, 4Q 양호한 실적 전망...착공은 기대 이하 추정 -하나 하나증권이 DL이앤씨(375500)에 대해 순현금흐름이 1조원 이상으로 재무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내년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무탈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추고 있지만, 분양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보수적인 점에서 봤을 때 내년 바닥 이후 턴어라운드 시점에서 반등할 수 있는지 여부는 미지수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을 유지..
  5. [버핏 리포트]두산, 미국 빅테크들의 주문형 반도체 내재화로 수혜 가능성↑-대신 대신증권이 13일 두산(000150)에 대해 지배구조 개편 불확실성 해소, 자사주 일부 소각, 미국 빅테크들의 ASIC(주문형 반도체) 내재화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상향했다. 두산의 전일 종가는 24만3000원이다.김수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이 2024년 4분기 매출액 5조8300억원,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