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주 버핏연구소장] 버핏의 초기 투자 활동기의 다우지수입니다. 기간은 1956~1974년입니다. 1973~74년에 주식 시장이 대폭락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아래 사진. 다우지수) 주식시장이 과대평가돼 있음을 경고하고 사전에 투자조합을 해산한 버핏의 혜안이 돋보이는군요.
다음은 버핏의 초기 투자 활동입니다.
- 1956년 5월 1일 버핏 어소시에이츠 설립. 출자액은 총 10만 5,000달러.
투자자 : 찰스 피터슨 5,000달러(친구), 엘리자베스 피터슨 2만 5,000달러(찰스 어머니), 도리스 우드 5,000달러(누나), 댄 모넨 5,000달러(변호사, 친구), 윌리엄 톰슨 2만 5,000달러(장인), 엘리스 버핏 3만 5,000달러(고모), 트루먼 우드 5,000달러(매부)
풍차 제조업체, 무연탄 제조업에 투자.
- 1957년 투자조합이 3개로 늘어남
- 1959년 투자조합이 6개로 늘어남. 찰스 멍거와 첫 대면
- 1960년 투자조합이 7개로 늘어남
- 1961년 투자조합이 10개로 늘어나자 버핏투자조합으로 통합. 여러 산업 분야에 지도를 제작 공급하는 샌본(Sanborn) 지도회사가 투자조합 자산의 35%를 차지한다고 발표. 샌본 지도회사의 주식시장에서의 주가는 주당 45달러이지만 적정주가는 주당 65달러라고 발표
- 1962년 사무실을 자신의 자택에서 키윗플라자 810번지로 이전. 첫번째 직원 빌 스코트 채용
- 1962년 11월 버크셔 해더웨이 주식 매입 시작. 매입가 주당 7.62달러
- 1964년 조합원 440명 확보. 1인당 평균 투자액 9만 8,430달러
- 1965년 버크셔 해더웨이 경영권 확보
- 1966년 버핏 투자조합이 80% 지분을 소유한 유통회사 디버시파이드 리테일링(Diversified Retailing Co.)를 통해 백화점 체인회사 호흐쉴드 콘(Hochschild Kohn & Co.)를 500만달러에 매입
- 1966년 디버시파이트 리테일링과 버크셔 해더웨이를 통해 각각 어소시에이티드 코튼 숍(어소시에이티드 리테일 스토어로 개명)과 보험사 내셔널 인뎀니티(National Indemnity) 매입
- 1969년 투자조합의 자산 1억 442만 9,431달러로 불어남
- 1969년 12월 호흐쉴드 콘(Hochschild Kohn & Co.)을 매입가격인 500만달러에 매각
- 1969년 조합원들에게 주식 시장이 과대평가돼 있다고 발표하고 투자 조합 해산
- 1973~74년 미국 주식시장 폭락
<버핏 투자조합과 다우지수 연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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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다우지수 버핏 투자조합(A) 버핏투자조합(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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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 -8.4% 10.4% 9.3%
1958 38.5% 40.9% 32.2%
1959 20.0% 25.9% 20.9%
1960 -6.2% 22.8% 18.6%
1961 22.4% 45.9% 35.9%
1962 -7.6% 13.9% 11.9%
1963 20.6% 38.7% 30.5%
1964 18.7% 27.8% 22.3%
1965 14.2% 47.2% 36.9%
1966 -15.6% 20.4% 16.8%
1967 19.0% 35.9% 28.4%
1968 7.7% 58.8% 45.6%
1969 -11.6%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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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7.4% 29.5%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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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투자조합(B)의 수익률은 파트너들에게 연간 6%를 분배한 후 이득의 25%에 해당하는 제반 파트너 수수료를 공제하고 나서의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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