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현대미포조선, MR탱커와 중형 LPG선 수주 싹쓸이하다 – 하나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0-10-28 08:49:4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하나금융은 28일 현대미포조선(010620)에 대해 MR탱커 3/4 수주, 메탄올, 중형 LPG선은 싹쓸이 수주를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현대미포조선의 전일 종가는 2만9600원이다.

하나금융의 박무현 애널리스트는 “현대미포조선의 주력 선박인 50K급 MR탱커와 20-40K급 중 형 LPG선 발주량이 늘어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들 선종에서 현대미포조선의 올해 수주 성과는 MR탱커 발주량 43 척중 31척, 72%를 수주했고 6척의 중형 LPG선과 7척의 메탄올 운반선은 싹쓸이 수주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기본적으로 MR탱커와 중형 LPG선박의 중고선박량 대비 글로벌 수주 잔량은 6~7% 수준으로 역사적 저점 수준에 머물러 있는데 전체 중고선박에서 노후 선박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이면 각각 60%와 35%에 도달하게 된다”며 “특히 MR탱커의 중고선 노후화 속도가 빨라 신조선박으로의 교체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실제 해운업계에서는 싱가폴항구를 비롯한 아시아, 유럽의 주요 항구에서 선박황산화물배출규제협약(Sulphur cap)등의 규제가 강화되고 있고 동시에 선박의 노후화로 인해 항구의 입항 조건이 까다로워지고 있어 운항 비용이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대미포조선과 자회사 현대베트남조선의 합계 수주 잔량은 100척인데 이중 50K급 MR탱커는 61척으로 6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나머지 수주 잔량도 중형 LPG선, 메탄올 운반 선, 피더 컨테이너선 등 많은 건조 경험을 갖고 있는 적은 종류의 선종으로 채워져 있다는 점에서 현대미포조선의 선박 건조 마진은 점차 높아지게 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서 “수주 잔량과 동일한 종류인 MR탱커와 중형 LPG선 수주량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동일 선종의 수주량이 늘어날수록 반복 건조로 인한 선박 건조 마진이 더욱 개선되어 갈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석유화학제품과 중형 컨테이너 등을 운반하는 중형선박 건조 기업이다.

현대미포조선.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현대미포조선.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테스, 반도체 장비 수주 2배 늘어…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 SK SK증권은 테스(095610)에 대해 2분기 신규 수주가 전 분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하반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가 이어지면서 수주잔고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테스의 전일 종가는 14만5000원이...
  2. [시가총액 상위 종목] HLB, 전일비 5.97% ↑... 현재가 3만7300원 7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HLB(028300)가 전일비 ▲2100원(5.97%) 오른 3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HLB는 항암제 개발을 중심으로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신약 허가와 임상 결과, 글로벌 판매 기대감 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이어 에코프로비엠(247540, 10만7000원, ▲4500, 4.39%), LG에너지솔루션(373220, 36만원, ▲1만5000, 4.35%), 한.
  3. [버핏 리포트] LG, 전자·화학 계열 호조에 2Q 영업이익 92% 급증…추가 주주환원 모색 - 대신 대신증권이 14일 LG(003550)에 대해 "전자 및 화학 계열사의 지분법 이익 급증으로 2분기 깜짝 호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기취득 자사주 전량 소각을 완료하고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의 전일종가는 11만3700원이다.이경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의 2분기 실적에 대해...
  4. 흥국, 기계주 저PER 1위... 4.87배 흥국(대표이사 류명준. 010240)이 8월 기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흥국이 8월 기계주 PER 4.8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디와이피엔에프(104460)(4.96), 디와이파워(210540)(5.04), TYM(002900)(5.31)가 뒤를 이었다.흥국은 2분기 매출액 427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7%, 21.1% 증가했다.주가는 지난 3개월간 등.
  5. [버핏 리포트] NAVER, AI 팩토리 가치 '14.4조'...'글로벌 프런티어' 제휴에 시선 - 키움 키움증권은 NAVER(035420)에 대해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 간 거래)를 관통하는 소버린 AI(Sovereign AI) 전략의 지속적인 성과 확인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아웃퍼폼(Outperform)'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NAVER의 전일 종가는 22만6500원이다.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NAVER의 총 적정가치는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