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삼성SDI, 배터리는 이제 시작이다-유진
  • 이현일 기자
  • 등록 2020-11-18 09:58:2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현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8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배터리 산업에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조성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18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삼성SDI의 주가는 50만3000원이다.

유진투자증권의 노경탁 애널리스트는 “삼성SDI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6065억원(YoY +27.8%, QoQ +16.8%), 영업이익 3313억원(YoY +1545%, QoQ +23.9%)을 기록할 것”이라며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소형전지 1283억원, 중대형전지 720억원, 전자재료 1309억원”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4분기는 중대형전지부문이 흑자전환 하는 의미 있는 분기가 될 것”이라며 “유럽의 전기차 지원정책에 따른 전기차 배터리 공급 사이클 진입, 친환경 기조 강화로 인한 미주 전력용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시장 성장으로 중대형전지부문 전반적으로 가동률이 상승하고 손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연말 재고조정에 따른 전자재료 매출 감소에도 고부가 반도체·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 비중 증가로 제품믹스가 개선돼 손익은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 매출액은 14조3704억원(YoY +23.4%), 영업이익은 1조1454억원(YoY +51.4%)으로 전망된다”며 “각국의 탄소 제로(0) 정책 강화로 중대형전지의 고성장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내년의 전기차 판매량은 341만대로 전년비 32% 성장이 예상되고, 삼성SDI의 비중이 높은 유럽 전기차 시장의 판매량 역시 82% 증가해 규모의 경제 달성에 따른 연간 흑자전환을 보일 것”이라며 “라스트마일 모빌리티(전동 이동수단) 등 원형전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고성능 전지업체의 가치가 증대되는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전기차 인프라 개선에 따라 장거리주행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삼성SDI는 Gen5 등 기술적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삼성SDI는 전기차, ESS 등 전세계적 그린뉴딜 트렌드의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이후 배터리 산업에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삼성SDI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삼성SDI는 삼성그룹의 전자 계열사로 2차전지 및 전자재료의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화면 캡처 2020-11-18 093731

삼성SDI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금융]

 

alleyway99@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KCC, 보유 삼성물산 주식의 특별배당 재배당...'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 삼성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KCC(002380)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한 주주환원 정책 방향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전일 종가는 47만4500원이다.조 연구원은 "지난 20일 KCC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며 "작년과 가장 큰 차이는 투자자산 매각 가능성을 명문화하고 삼성물산 특...
  2. [원자재] 런딘 마이닝, 칠레 폭풍 여파로 구리 생산 전망 하향 캐나다 광산업체 런딘 마이닝(Lundin Mining)이 칠레(Chile) 아타카마(Atacama) 지역의 연이은 겨울 폭풍으로 카세로네스(Caserones) 구리 광산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올해 구리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기상이변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국제 구리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런딘 마이닝은 카세로네스 광산의 2026년 연간 구...
  3. KCTC,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 4.63배 KCTC(대표이사 류주환. 009070)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KCTC가 8월 항공화물운송과물류주 PER 4.6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로젠(033290)(4.75), 세방(004360)(5.15), 동방(004140)(6.39)가 뒤를 이었다.KCTC는 2분기 매출액 2909억원,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 5.4% 증가했다.지난 3개월 .
  4. [버핏 리포트] 나이스정보통신,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 본격화…결제·텍스리펀드 성장 기대 - LS LS증권은 나이스정보통신(036800)에 대해 KIS정보통신 인수 효과가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향후 4개 분기 영업이익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이스정보통신의 전일 종가는 6700원이다.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올해 3.
  5. [버핏 리포트] NHN KCP, 결제는 커지고 방식은 달라진다...'AI 자동결제' 상용화 '눈앞'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NHN KCP(060250)에 대해 신규 가맹점 유입과 해외 결제 성장으로 본업 성장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에이전트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등 차세대 결제 인프라 준비도 구체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NHN KCP의 전일 종가는 1만4760원이다.김유민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