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연구원]
26일 오전 10시 28분 한국알콜은 지난해 실적을 공시했다. 연결기준 매출액 1,908억원, 영업이익 152억원, 당기순이익 182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이 2014년보다 56.6%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2.4%, 17.8% 증가한 것으로 발표하면서, 오전 10시 37분 현재 한국알콜은 전일대비 240원(+3.86% 증가한 6,460원을 기록중이다.
한국알콜 측은 이번에 좋아진 실적을 '관계회사투자당기손익(지분법이익) 증가로 인한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증가'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한국알콜은 1984년 설립된 회사로, 석유화학제품인 합성에탄올, 무수에탄올, 아세트알데히드, 초산에틸, 초산부틸, 에틸아민 등과 조주정을 원료로 생산되는 정제주정 등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한국알콜은 화장품 관련주로 꼽히면서 수혜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화장품용 알콜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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