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더 강해진 체력 – 신한금융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1-12 09:56:2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Re-rating을 받을 수 있는 3박자는 시장, 산업, 기업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상향했다. 삼성전자의 금일 오전 9시 37분 기준 주가는 8만98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최도연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액 61조원(QoQ -8.7%), 영업이익 9조원(-27.1%)을 발표했고 당사 추정치(영업이익 9조1000억원)에 부합 한 결과”라며 “DRAM/NAND 가격 하락,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등으로 실적이 QoQ 감소했고 환율 흐름(원화 강세)도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부품 사업 실적에 부정적이었으며 지난해 4분기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4조4000억원(-20.3%), IM 26000억조원(- 41.8%), DP 1조2000억원(+148.9%), CE 8000억원(-46.9%)”으로 추정했다.

또한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9조4000억원(-2.7%), 영업이익 8조9000억원(-1.3%)”이라며 “메모리 가격 상승,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로 반도체와 IM 사업부 실적이 개선될 것이며 다만 디스플레이와 CE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실적 컨센서스는 상승 추세에 진입했고 실적은 매출액 262조5000억원(YoY +11.0%), 영업이익 49조7000억원(+38.1%)”이라며 “메모리 턴어라운드와 비메모리 M/S 상승으로 반도체 사업부가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며 특히 DRAM 가격은 시장 예상 대비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메모리 반도체는 1H22까지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분 기별 DRAM 가격 상승 폭은 1분기 +7%, 2분기 +9%, 3분기 +12%, 4분기 +9%이고 이에 올해 및 다음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CE, IM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Harman 등 244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삼성전자.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삼성전자.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4.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