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KT&G, 포스트 코로나19 수혜주 – KB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1-20 09:15:5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KB증권은 20일 KT&G(033780)에 대해 Post 코로나19 면세 수요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KT&G의 금일 오전 9시 5분 기준 주가는 8만1100원이다.

KB증권의 이선화 애널리스트는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3380억원(YoY +11.7%, QoQ -8.6%), 영업이익은 3180억원(YoY +26.0%, QoQ -26.8%, 영업이익률 23.8%)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 3102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고 지난해 예상 DPS는 전년대비 400원 증가한 4800원(배당성향 55.6%, 배당수익률 5.8%)일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4분기 별도기준 제조담배사업은 지난 3분기에 추석 연휴 전 선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10월 매출이 저조해 내수담배 매출이 YoY 3.6% 감소할 것”이라며 “UAE향 궐련담배 및 PMI(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 향 NGP(Next Generation Product, 차세대 담배) 수출은 YoY 121.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까지는 중동 향 수출 회복세가 이어지고 하반기부터는 면세 채널이 회복되면서 마진이 높은 면세 담배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부동산사업은 수원 화서 파크푸르지오 1, 2차 분양수익으로 지난해 4분기 예상 2180억원, 올해 5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서 “KGC의 4분기 별도기준 국내 매출액은 설 명절 시점 차이로 인해 YoY 16.4% 감소할 것이지만 해외 매출액은 홍삼의 견고한 수요를 바탕으로 YoY 34.2% 증가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해외에서 홍삼의 인지도가 상승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 이후 면세 채널이 회복되면 KGC의 매출액이 2019년 수준으로 회복하고 영업이익률 또한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KT&G는 담배 및 인삼에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는 민영기업이다.

KT&G.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KT&G.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4.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