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앙일보 「반퇴(半退) 시리즈」 , 제20회 삼성언론상 수상
  • hankook990
  • 등록 2016-02-29 19:32:2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제20회 삼성언론상의 어젠다상(신문 부문)에 중앙일보의 연중기획 「반퇴(半退) 시리즈」특별취재팀이 선정됐다.
삼성언론재단(이사장 정창영)은 25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0회 삼성언론상 시상식을 갖고 어젠다, 취재 보도 등 9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아래 사진).

20160225174943892636

어젠다상을 수상한 중앙일보 「반퇴(半退) 시리즈」는  퇴직한 베이비 부머들이 노후준비 부족과 기대 수명 연장으로 여전히 일에서 손을 뗄 수 없는 현실을  「반퇴(半退)」라는 신조어로 명명하고, 실태를 생생하게 전하는 동시에 향후 대비책을 꼼꼼히 짚어준  생활 밀착형 기획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노후설계ㆍ경력 리모델링ㆍ부동산투자ㆍ금융교육 등 종합적 대안 제시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삼성언론상의 시상 대상은 기존 5개에서 올해부터 9개로 확대됐다.

□ 어젠다상(신문 부문)
-  중앙일보 연중기획, 반퇴(半退) 시리즈((정경민, 김동호, 김기찬, 박신홍, 김성탁, 염지현 기자) 
□ 어젠다상(방송 부문) :  EBS 교육대기획 <시험> 6부작 (이미솔, 장후영 PD)
-   '교육은 곧 시험'이라는 잘못된 사회 인식구조 속에서 시험의 본질과 지금까지의 평가가  과연 온전한 것인지 근본적 질문을 던진 화제작.   평가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기존의 낡고 의미 없는 평가방식을 고수함으로써 빚어지는   국가적,개인적 소모 현상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각 전환을 요구한 작품.
□ 취재보도상(신문 부문)
- 한국일보 <현직판사, 사채왕 커넥션 추적> 보도 (강철원 기자)
-  현직 판사가 대형 사채업자로부터 사건 무마 청탁을 받고 거액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잡고  거의 2년간 추적해 검은 유착의 실체를 밝혀낸 역작. 사전 취재 1년, 연속 보도 10개월이라는 기록은  뉴미디어 시대에 희미해져가는 기자정신을 되살렸다는 평가를 받음.
□ 취재보도상(방송 부문)
-   KBS 광복70년 특집 <끌려간 소녀들, 버마전선에서 사라지다>  (노윤정 기자, 한규석 촬영기자)
-   비밀해제된 태국군 사령부 문서에서 463명의 조선인 여성 포로 명부를 입수하고   이들이 일본군 위안부라는 사실을 밝혀냄. 한국이나 일본이 아닌 제3국의 자료와 현지 증언을 통해  그들의 존재와 비참한 최후를 확인한 기록물.
□ 사진영상보도상(신문 부문)
-   뉴시스 <차마 바라보지 못합니다> (최동준 기자)
-   이산가족 상봉에서 43년만에 모친을 만난 오대양호 납북 어부 정건목(64)씨가 다시 어머니와   헤어지면서 차마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외면하는 모습을 처절한 표정과 함께 잘 포착함
□ 사진영상보도상(방송 부문)
-  연합뉴스TV <주한 미국대사 마크 리퍼트 피습>  (진교훈 기자)
-  2015년 3월5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세종문화회관 행사장에서 피습되는 현장을 생생하게 취재,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알림
 □ 논평 비평상(양상훈 조선일보 논설주간)
-  일련의 칼럼을 통해 다양한 이슈의 본질을 짚고 비판과 더불어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우리 사회를 업그레이드하는데 기여함.
□ 전문 기자상(주성하 동아일보 기자)
-  김일성대 출신의 탈북자로, <서울과 평양 사이>칼럼을 통해 북한의 실상과 문제를 냉정하게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음.
□ 저널리즘 발전상
-  G1 강원민방 <200억원대 수중 방파제 부실시공> 보도(홍서표 기자, 박종현·유세진· 홍성백 카메라 기자)
-  동해안의 심각한 침식을 막기 위해 세금 223억원을 들여 만든 강릉 남항진 수중 방파제의  부실시공 문제를 어려운 여건에도 몇 달간 천착한 기사로 지역언론 대표작으로 꼽혔음.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버핏 리포트] 삼성중공업, 4Q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예상...수주 목표 56% 달성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25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모잠비크 Coral Sul 2 수주, 미국 델핀과 캐나다 웨스턴 FLNG 등 해양 수주를 늘릴 것이고 안정적인 실적이 예측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1만50원이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3229억원(YoY +15%...
  3. [버핏 리포트] 삼성E&A, 정산이익으로 3Q 선방했지만…수주 불확실성 지속-유안타 유안타증권이 25일 삼성E&A(028050)에 대해 수주 이후 착공까지의 시차가 상대적으로 짧고 손실 리스크도 제한적인 캡티브(Captive) 물량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어 오는 2025년 매출과 이익의 감소폭이 기존 추정치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4.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5. [버핏리포트] LG전자, 수익성 감소했지만 구조개선 효과 나타나 수요 회복-대신 대신증권이 25일 LG전자(066570)에 대해 3분기에 구조개선 효과가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7200원이다.조대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2조1764억원(전년대비 +10.7%), 영업이익 7519억원(전년대비 -20.9%)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전기차 판매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