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심주] 현금이 시총보다 많은 세원물산, 2015년 흑자 전환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6-03-02 10:20:4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승범 연구원]

세원물산의 풍부한 현금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다 세원물산은 2015년 흑자전환했다. 

2015년 9월 30일 기준 세원물산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약 275억원, 단기금융상품이 551억원이다. 현금과 단기금융상품만 합한 금액이 826억원으로, 이 회사의 시가총액 739억(3월 2일 10시 12분 기준)보다 많다. 739억원으로 세원물산을 인수한다면, 87억원을 챙길 수 있다는 뜻이다.

co1

지난달 11일 세원물산은 2015년 흑자 전환을 공시했다. 세원물산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비 흑자전환한 45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8% 늘어난 965억 5,200만원,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87억 4,000만원이다.

회사측은 '매출액 증가, 원가절감 및 수익성 향상으로 인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의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세원물산

세원물산은 자동차 부품제조 및 판매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세원물산은 REAR FLOOR COMPL, FENDER APRON, MBR FRONT SIDE, SIDE INR, REF ASSY-SID OTR, DASH PANEL 등 자동차 차체보강판넬류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주요 매출처는 현대기아차이고, 소나타, ACCENT, 포터 등 승용, 상용부문에 지속적으로 차제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계열사로는 세원정공, 세원테크, 삼하세원기차과기유한공사 등이 있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동국홀딩스, 철강주 저PER 1위... 0.32배 동국홀딩스(대표이사 장세욱. 001230)가 9월 철강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국홀딩스는 9월 철강주 PER 0.3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아제강(306200)(2.41), 문배철강(008420)(3.48), KG스틸(016380)(3.96)가 뒤를 이었다.동국홀딩스는 지난 2분기 매출액 5064억원, 영업이익 2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97% 증..
  2. [버핏 리포트] 포스코인터내셔널, 밸류업 지수 종목 편입…투자 매력도↑-대신 대신증권이 27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종합상사 중 유일하게 밸류업 지수 종목으로 편입됐고, 향후 유의미한 연기금 자금 가능성이 열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7만6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일 종가는 5만6500원이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
  3. [버핏 리포트] 대한유화, 업황 개선 속도 느리지만 개선여력은↑-유안타 유안타증권은 20일 대한유화(006650)에 대해 업황의 회복 속도는 더디지만 실적 개선의 여지도 존재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21만원으로 하향했다. 대한유화의 전일 종가는 9만6200원이다.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한유화가 3분기 매출액 7417억원, 영업손실 87억원(영업손실률 +1.2% 증가)을 기록할 것으로 ...
  4. [버핏 리포트] LG전자, 가전 생태계 확장으로 B2B 사업구조 변화...양호 실적 기대 -KB KB증권이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향후 B2B 중심의 사업구조 변화, 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 확대, LG그룹의 LG전자 지분 확대 등 기업가지 제고에 따른 이익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제시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10만79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22조3000억원(QoQ...
  5. 우리넷, 통신장비주 저PER 1위... 2.39배 우리넷(대표이사 김광수. 115440)이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넷은 9월 통신장비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쏠리드(050890)(5.8), 유비쿼스(264450)(6.04)가 뒤를 이었다.우리넷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09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66%, 542.86% 증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