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심주]비상교육, 매출액의 15% 교과서 공급계약
  • 김진구 기자
  • 등록 2016-03-02 12:11:2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김진구 연구원]

비상교육은 국정도서 발행자로 선정돼 대전지방조달청과 217억원 규모의 초등과학 교과서를 납품키로 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15.9% 수준이다.

교과서 생산 및 판매업은 경쟁 시장으로 교과서의 내용에 따라 수주가 달라지곤 한다. 또한 우리나라 민간교육산업은 인적자원의 중요성과 학벌을 중시하는 사회분위기, 잦은 입시제도의 변경, 계층간의 소득격차 확대로 인한 고소득층의 사교육비 지출 증가, 학력간 임금격차 확산과 고학력 부모의 사교육비 지출 증가 등과 여러가지 상황이 맞물리면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교육산업은 국내 학부모들의 교육열과 학벌주의 등의 이유로 자녀에게 다양한 교육을 위한 지출에 관대하기 때문에 타 산업보다 경기의 흐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비상교육 사업내용

비상교육은 비상교육과 4개의 계열회사 및 1개의 관계회사를 통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전문 교육 기업이다. 교과서 및 교재 출판사업의 매출이 76.63%, 온라인 교육서비스사업 19.06%, 오프라인 학원사업 3.48%, 멀티미디어컨텐츠사업 2.05%, 내부매출 -.122% 등으로 구성된다.

비상교육 교과서

한편 비상교육은 2월 15일 2015년 실적을 공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 285억 6,078만원으로 전년 대비 71.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 1,438억 4,602만원, 당기순이익 169억 6,237만원으로 각각 5.1%, 61.7% 증가했다. 비상교육은 '직전사업년도 부진한 사업부들에 대한 구조조정과 전사 비용절감 노력으로 인한 실적개선'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동국홀딩스, 철강주 저PER 1위... 0.32배 동국홀딩스(대표이사 장세욱. 001230)가 9월 철강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국홀딩스는 9월 철강주 PER 0.3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세아제강(306200)(2.41), 문배철강(008420)(3.48), KG스틸(016380)(3.96)가 뒤를 이었다.동국홀딩스는 지난 2분기 매출액 5064억원, 영업이익 2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97% 증..
  2. [버핏 리포트] 포스코인터내셔널, 밸류업 지수 종목 편입…투자 매력도↑-대신 대신증권이 27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종합상사 중 유일하게 밸류업 지수 종목으로 편입됐고, 향후 유의미한 연기금 자금 가능성이 열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7만6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일 종가는 5만6500원이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
  3. [버핏 리포트] 대한유화, 업황 개선 속도 느리지만 개선여력은↑-유안타 유안타증권은 20일 대한유화(006650)에 대해 업황의 회복 속도는 더디지만 실적 개선의 여지도 존재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21만원으로 하향했다. 대한유화의 전일 종가는 9만6200원이다.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한유화가 3분기 매출액 7417억원, 영업손실 87억원(영업손실률 +1.2% 증가)을 기록할 것으로 ...
  4. [버핏 리포트] LG전자, 가전 생태계 확장으로 B2B 사업구조 변화...양호 실적 기대 -KB KB증권이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향후 B2B 중심의 사업구조 변화, 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 확대, LG그룹의 LG전자 지분 확대 등 기업가지 제고에 따른 이익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제시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10만79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22조3000억원(QoQ...
  5. 우리넷, 통신장비주 저PER 1위... 2.39배 우리넷(대표이사 김광수. 115440)이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넷은 9월 통신장비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쏠리드(050890)(5.8), 유비쿼스(264450)(6.04)가 뒤를 이었다.우리넷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09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66%, 542.86% 증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