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관매수매도] 신영자산운용, 한국철강 외 9개 지분 변동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1-02-18 08:46:1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신영자산운용이 최근 한달(2021.1.18~2021.2.18)동안 10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신영자산운용은 한국철강(104700)의 주식보유비율을 8.29%에서 3.01%로 -5.28%p 비중 축소했다.

또 풍산홀딩스(005810)의 주식 비중을 6.29%에서 2.84%로 -3.45%p 줄였다. 이어 한국단자(025540) 등에 대한 보유 지분을 축소했다.

신영자산운용이 비중 축소한 한국철강은 철근, 단조강 등을 주요 품목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신영자산운용 보유 종목

현대차증권의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611억원, 영업이익 29억원, 세전손실 433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비 흑자전환, 전분기비 67% 감소했고, 세전손실은 적자를 기록했다"며 "이익 부진은 과징금 496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영향을 끼쳤는데 한국철강을 비롯한 국내 제강사들은 공정위로부터 철스크랩 구매 관련 과징금 처분을 받은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 7057억원, 영업이익 472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비 34% 증가할 것"이라며 "세전이익도 619억원으로 추정돼 영업이익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실적증가는 전방산업인 주택분양이 증가하면서 국내 철근수요가 올해부터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며 "올해 국내 철근 수요는 1028만톤으로 전년비 3%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철스크랩 가격의 상승으로 현재의 철근 가격 결정 시스템에서는 분기 이익의 변동성이 클것으로 판단되나 수요가 회복되는 상황에서 원료가격의 상승은 한국철강을 포함한 철근업체 실적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20210218084516

한국철강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043370: 평화정공, 003200: 일신방직, 108380: 대양전기공업, 005440: 현대그린푸드, 074600: 원익QnC, 166090: 하나머티리얼즈, 000640: 동아쏘시오홀딩스, 025540: 한국단자, 005810: 풍산홀딩스, 104700: 한국철강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