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엘비세미콘, 비메모리, 순서 또 금방 옵니다 – DB금융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3-04 08:15:1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DB금융투자는 4일 엘비세미콘(061970)에 대해 올해 CIS와 AP가 추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엘비세미콘의 전일 종가는 1만2450원이다.

DB금융투자의 어규진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203억원(QoQ +2.4%/YoY +20.6%), 영업이익 158억원(QoQ +57.1%/YoY +74.3%)으로 시장기대치(영업이익 122억원)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보통 4분기는 연말 IT 세트 재고 조정에 따른 비수기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제품 수요 강세로 노트북, 태블릿PC 등 IT용 DDI(&LB루셈) 판매가 증가하며 본업인 DDI 부분에서 실적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엘비세미콘은 삼성전자 비메모리향으로 2018년 하반기 DDI, 2019년 하반기 PMIC의 범핑과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입하면서 현재는 삼성전자가 최대 매출 고객”이라며 “이미 CIS 및 AP용 테스트 장비를 셋업했고 올해 연초부터 순차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인텔의 외주 파운드리 활용 이슈와 같이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 확장에 따른 후공정 낙수효과가 동사의 AP 테스트 사업 진출로 연계된다”며 “엘비세미콘은 고마진의 테스트 사업확대로 중장기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서 “엘비세미콘은 최근 코로나19 이슈로 인한 언택트 IT 수요 강세로 본업인 DDI 실적이 개선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향 비메모리 품목의 지속적인 횡전개로 중장기적 실적 성장이 진행 중”이라며 “스마트폰의 5G, AI 기능 채택에 따른 스펙 강화로 고성능 비메모리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SoC 및 CIS 테스트 매출 확대에 따른 믹스 개선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엘비세미콘은 반도체 칩 및 패키지의 설계 서비스, 수동소자를 제조, 조립 및 판매한다.

엘비세미콘.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엘비세미콘.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