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리서치] 원익IPS, 이번주 HOT 리포트 1위…조회수 411건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1-03-04 15:13:3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중 원익IPS(240810)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가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4일 버핏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1주일(2월 25일~3월 4일) 동안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하나금융투자의 김경민 연구원이 지난 2일 원익IPS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가 조회수 411건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원익IPS 건물 전경. [사진=원익IPS 홈페이지 캡처]

원익IPS 건물 전경. [사진=원익IPS 홈페이지 캡처]

원익IPS의 조회수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DL이앤씨(375500)(390건), 테스(095610)(383건), NAVER(035420)(363건), 셀트리온(068270)(343건) 등 순이다.

HOT 리포트 상위 10선. [이미지=더밸류뉴스]

HOT 리포트 상위 10선. [이미지=더밸류뉴스]

원익IPS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제조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원익IPS 최근 실적. [이미지=더밸류뉴스]

원익IPS 최근 실적. [이미지=더밸류뉴스]

원익IPS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영업손실, 당기순손실이 각각 1707억원, 438억원, 386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은 22.37% 감소하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적자전환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707억원으로 추정치(1600억원)를 상회했다"라며 "반도체 고단화 및 미세화 영향과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소∙부∙장 국산화 영향으로 10K당 수주 금액이 과거 수년 전 대비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같은 기간 원익IPS 영업손실은 436억원으로 하나금융투자의 추정치(-40억원)를 하회했다. 이는 임직원 인센티브 비용 및 충당금 영향 때문이다.

원익IPS의 장비. [사진=원익IPS 홈페이지 캡처]

원익IPS의 장비. [사진=원익IPS 홈페이지 캡처]

하나금융투자는 원익IPS의 올해 매출액은 1조2400억원, 영업이익은 2144억원, 당기순이익은 1611억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원익IPS의 장비 국산화 수혜와 실적 성장 로드맵은 변함없으나 텍사스 한파 영향이 완화돼 투자 심리가 개선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원익IPS 최근 1년 주가 추이. [이미지=네이버 증권]

원익IPS 최근 1년 주가 추이. [이미지=네이버 증권]

원익IPS는 올해 1월 22일 52주 신고가(5만5200원)를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원익IPS의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그는 "앞서 1월 25일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사 원익IPS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날, 주가는 4만9600원을 기록한 이후 2월 24일 실적 발표일에 4만6000원으로 마감하며 부진했다"라며 "투자 심리에 텍사스 한파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반면 실적 발표 다음날 주가는 전일비 8.91% 오르며 5만원대로 재진입했다. 전방산업에서 국내 반도체 고객사의 내년 시설투자 규모가 전년비 늘어난다는 소식에 주목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액토즈소프트,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 2.39배 액토즈소프트(대표이사 구오하이빈. 052790)가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8월 게임엔터테인먼트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더블유게임즈(192080)(6.28), 엠게임(058630)(6.43), 고스트스튜디오(950190)(6.59)가 뒤를 이었다.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분기 매출액 96억원, 영업손실 8억.
  2. [버핏 리포트] LG전자, 올해 실적 89조 전망...AI 산업 성장 기대-상상인 상상인증권이 23일 LG전자(066570)에 대해 글로벌 가전 시장 규모 감소에도 구독 서비스 매출 확대 및 충성 고객 확보로 H&A 사업부의 호실적이 예상되고 실러(Chiller), CRAC(Computer Room Air Conditioner) 등의 데이터센터 맞춤형 HVAC 솔루션 강화를 통해 AI 산업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LG전자의 전...
  3. [버핏 리포트] 기아, EV3 출시 파워트레인 다변화...성장동력·수익성 확보 예상 기대감↑ -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3일 기아(000270)의 EV3 출시 이슈에 대해 글로벌 EV수요는 당분간 낮을 전망이지만, 파워트레인 다변화로 성장 동력과 수익성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전일 종가는 10만2400원이다.김창호,최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는 신작 EV3 모..
  4.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신작 라인업으로 실적 개선 노린다-한투 한국투자증권이 2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출시가 재개된다는 관점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고, 최근 지속적인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점도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라며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0만원을 유지했다. 앤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19만1700원이다. 정호윤 연구원.
  5. 다우기술, 증권주 고ROE+저PER+저PBR 1위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 023590)이 8월 증권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 다우기술은 8월 증권주 고ROE+저PER+저PBR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금융지주(071050), 부국증권(001270), 신영증권(001720)이 뒤를 이었다.다우기술은 지난 1분기 매출액 2조7228억원, 영업이익 35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8%, 11.39% 감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