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메타버스에서 빛나는 블랙핑크의 IP-KB
  • 이현지 기자
  • 등록 2021-03-08 09:55:5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현지 기자] KB증권은 8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인 블랙핑크가 가상현실 세계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확장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유지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현재 주가는 4만9900원이다.

KB증권의 이선화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메타버스에 최적화된 아티스트와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블랭핑크는 가장 많은 유튜브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이용자인 Z세대에게 롤모델”이라고 말했다.

그는 “블랙핑크 멤버 전원이 명품 브랜드의 엠버서더로 활약하는 것은 아바타를 꾸미기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는 데 유리하고 이들의 무대의상은 창작 IP로 보호받고 있다”라며 “블랙핑크의 IP를 바탕으로 가상현실 세계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하거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가상 전시관(가상현실 맵)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익 모델을 다변화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0월 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에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라며 “블랙핑크는 지난해 6월 제페토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버츄얼 의상을 최초로 선보였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제페토에서 블랙핑크 버츄얼 팬 사인회, 아이스크림 아바타 버전 뮤직비디오 공개 등 다양한 활동을 개최했다”라며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아티스와 IP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내에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는 확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빅뱅, 위너, 블랙핑크 등의 아티스트를 보유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YG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금융]

hyunzi@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