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KB금융, M&A 등 비은행 확대를 통한 꾸준한 이익증가 - IBK투자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3-08 17:41:0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IBK투자증권은 8일 KB금융(105560)에 대해 NIM의 긍정적인 변화가 보이고 코로나 외 대손비용이 양호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유지했다. KB금융의 금일 종가는 4만9950원이다.

IBK투자증권의 김은갑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연결순이익은 3조4600억원으로 YoY 4.3% 증가했다”며 “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5.8% 감소했지만 비은행 이익 증가가 15% 증가해 전체 연결순이익 증가에 기여했고 지난해 비은행 이익비중은 35%까지 상승했다”고 전했다.

또한 “KB증권의 지난해 순이익은 4300억원으로 YoY 65% 증가해 비은행 이익 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며 “향후 푸르덴셜 생명에 의한 비은행 이익증가가 있을 것이고 올해 연결순이익 전망치는 3조6150억원으로 4.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4분기 그룹 NIM이 QoQ 2bp 상승(은행 NIM도 2bp 상승)했고 1~3분기에 하락한 상황에서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며 “지난해 대손비용은 3800억원의 코로나 관련 충당금 추가적립으로 표면적으로는 크게 증가한 모습이나 코로나 관련 충당금을 제외하면 2019년 대비 소폭 감소한 수준으로 양호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지난해 대출증가율은 그룹 11%, 은행 9.9%로 높은 수치”라며 “지난해 대출증가율은 규제 등의 영향으로 하락할 것인데 KB금융 가이드는 5%, 당사 전망치는 6%이고 그룹 NPL비율 0.41%, 은행 NPL비율 0.28% 등 자산건전성은 매우 양호하다”고 판단했다.

KB금융은 KB금융그룹의 지주회사로 업계 선두권의 시장지위와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은행, 카드, 증권, 생명보험, 손해보험, 저축은행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한다.

KB금융.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KB금융.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