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유한양행, 레이저티닙 관련, 올해 확인 필요한 내용 - NH투자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3-16 09:43:5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NH투자증권은 16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올해는 본업에서 좋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유한양행의 금일 오전 9시 36분 기준 주가는 6만17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박병국 애널리스트는 “영업가치는 올해 별도 기준 기술료 제외 EBITDA 504억원에 Target EV/EBITDA 19.6배를 적용해 영업가치 9857억원을 산정했다”며 “신약가치는 글로벌 3상 진행중인 레이저티닙에 대해 총 2조2423억원을 산정했고 올해는 연결 매출액 1조7621억원(+9% y-y), 영업이익 602억원(-29% y-y)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국내 처방의약품 실적은 부진했지만 일반의약 품 및 생활용품 4분기 매출이 크게 증가했고 얀센 중심으로 기술료 수익으로 1556억을 달성하면서 연결 영업이익 843억원(+572% y-y)을 달성했다”며 “올해 유한화학, 건강생활 적자폭 감소를 기대하며 매출 두 자릿수의 성장이 있을 것이고 다만 기술료 수익은 845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얀센 레이저티닙은 현재 얀센의 아미반타맙 병용 임상 3상 순항중에 있고 인식하지 않은 3-1, 3-2차 마일스톤 인식이 가능하다”며 “베링거인겔하임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는 상반기 내에 1상 개시할 것이고 관련 마일스톤 100억원 수령 및 계약금 170억원이 인식됐다”고 예상했다.

이어서 “길리어드 NASH 후보물질은 하반기에 후보물질 2개가 도출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일정이 지연됐고 관련 마일스톤 100억원 수령 및 계약금 50억원이 인식 가능하다”고 전했다.

유한양행은 의약품, 화학약품, 공업약품, 수의약품, 생활용품 등을 제조 및 매매한다.

유한양행.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유한양행.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