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DGB금융지주, 건전성 개선으로 충당금 추가 감소 효과 예상-하나
  • 김민교 기자
  • 등록 2021-03-17 09:04:5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김민교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7일 DGB금융지주(139130)에 대해 대손비용이 감소하고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9500원에서 1만500원으로 상향했다. DGB금융지주의 전일 종가는 8220원이다.

하나금융투자의 최정욱 연구원은 “1분기 추정 당기순이익은 전년비 22.8% 증가한 1080억원으로 컨센서스 상회가 예상된다”며 “그룹 대손충당금이 560억원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조차도 상각 관련 추가 충당금을 약 80억원 적립한 이후의 수치로 경상 대손비용은 400억원대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지난해 3분기부터 매·상각 전 실질 연체와 무수익여신(NPL) 순증액이 급감하는 등 자산건전성 개선 추세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올해는 충당금 감소 효과가 다소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1분기 대출성장률이 3.5%로 고성장이 지속되는데다 순이자마진(NIM) 개선 폭도 6bp로 은행 중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돼 올해는 순이자이익 증가 폭도 상당할 전망”이라며 “올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3520억원으로 상기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실질 경상 순이익 증가 폭은 13%에 육박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지난 2년간 가계대출 비중을 크게 늘리며 기존 중소기업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점차 변경했는데 이는 NIM하락을 수반했다”며 “시중금리 하락 탓도 있지만 지난 2년간 DGB금융지주 NIM이 50bp나 하락했던 주요 배경”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시중금리가 상승반전하고 가계대출금리 상승 현상이 나타나면서 1분기 중 NIM이 큰폭 개선되고 여신 포트폴리오 변경에 따라 건전성 위험도 크게 낮췄다는 점에서 대손비용 감소 추세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연간 추정 대손비용은 약 2310억원으로 지난해(2760억원) 대비 16% 감소하고, 총자산대비 대손비용률도 0.3% 미만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회사는 1분기 중 그룹 내부등급법 승인을 목표로 금융감독원과 협의 중”이라며 “올해는 배당성향이 22%를 웃돌며 주당배당금(DPS)가 470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정돼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기대 배당수익률은 5.7%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DGB금융지주는 은행업, 증권업, 생명보험업, 여신전문금융업, 자산운용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dgb금융지주

DGB금융지주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kmk22370@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진기 칼럼]《램덤워크 투자수업》의 오류 [윤진기 경남대 명예교수] 저자의 경력이나 명성 때문인지 2020년에 번역 출판된 《램덤워크 투자수업》(A Random Walk Down Wall Street) 12판은 표지부터가 거창하다. ‘45년간  12번 개정하며 철저히 검증한 투자서’, ‘전문가 부럽지 않은 투자 감각을 길러주는 위대한 투자지침서’ 라는 은빛 광고문구로 독자를 유혹한다.[1] 출판 5...
  2. [신규 상장 종목] 삼미금속, 전일비 17.00% ↑... 현재가 1만 3490원 30일 오후 1시 35분 기준 국내 주식시장에서 삼미금속(012210)가 전일비 ▲ 1960원(17.00%) 오른 1만 3490원에 거래 중이다. 삼미금속은 비철금속 소재를 가공·제조하는 금속 전문 기업으로, 산업용 금속 부품과 소재를 공급한다. 주요 고객 산업은 전기·전자 및 기계 분야로, 금속 가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납품 구조를 보유하고 있...
  3. [원자재] 미국 동 관세 불확실성 완화…재고 쌓인 동 시장, 방향성은 아직 유보이다 최근 동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미국의 추가 관세 여부이다. 관세 우려가 한풀 꺾이면서 가격은 급등했지만, 재고 구조는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이다. 1월 29일 런던금속거래소(LME) 동 가격은 톤당 13,844달러로 전일 대비 6.5% 상승했다. 관세 리스크가 완화된다는 인식이 가격을 밀어 올린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의 배경에는 미국 정부의 정책 ..
  4. [버핏 리포트] 현대차, 4분기 매출 46.8조...일회성 비용에 영업익 컨센서스 하회 - NH NH투자증권이 30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지난해 도매 판매가 연초 가이던스에 소폭 미달했으나, 글로벌 하이브리드자동차(HEV) 판매 비중 확대 및 북미 판매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영업이익률이 시장 기대치 수준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의 전일 종가는 52만8000원이다.하...
  5. 오션인더블유, 건축제품주 저PER 1위... 0.37배 오션인더블유(대표이사 최진욱 이응길. 052300)가 1월 건축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션인더블유가 1월 건축제품주 PER 0.37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제일테크노스(038010)(3.54), 대림바스(005750)(7.55), 삼목에스폼(018310)(9.47)가 뒤를 이었다.오션인더블유는 3분기 매출액 21억원, 영업손실 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