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DGB금융, 금리상승 초기 Valuation 정상화 과정 진입 - BNK투자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3-25 09:44:3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BNK투자증권은 25일 DGB금융(139130)에 대해 최대실적과 상반기 내부등급법 승인에 따른 자본비율 상승 및 주주친화정책 강화에 따라 배당수익률도 높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DGB금융의 금일 오전 9시 32분 기준 주가는 8050원이다.

BNK투자증권의 김인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YoY +22.4%(QoQ +92.7%)인 1079억원”이라며 “분기 NIM 상승 및 큰 폭의 대출성장 지속에 따른 이자이익 큰 폭 증가와 증권 및 캐피탈 실적개선 지속에 따른 비이자이익이 증가(YoY +36.3%, 생명자회사 회계변경에 따른 일회성 이익 +275억원에 따라 QoQ -21.9%)할 것이고 더불어 양호한 자산건전성에 따른 대손충당금전입 감소도 이익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 1분기 이자이익은 YoY +3.2%(QoQ +0.3%)인 3643억원”이라며 “지난해 4분기에 분기 NIM 전분기대비 +1bp에 이어 올해 1분기 조달금리 Repricing 효과 및 가계부문 우대 금리 축소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으로 NIM QoQ +5bp 예상과 견조한 대출수요에 따른 큰 폭의 원화대출(YoY +10.9%, QoQ +3.0%) 지속도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4분기부터 분기 NIM 상승지속으로 올해 예상 연간 NIM 상승전환할 것”이라며 “지난해 YoY +12.0%에 따른 기고효과에도 불구하고 올해 예상 원화대출 성장도 YoY +8.2%를 예상해 핵심이익인 이자이익이 YoY +4.8% 증가할 것”고 예상했다.

이어서 “특히 코로나19 관련 보수적 추가 충당금적립 소멸과 가계대출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른 리스크 축소 등으로 대손충당금전입도 YoY -23.2%”라며 “이에 따라 올해 예상 지배주주순이익 YoY +6.5%인 3539억원의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DGB금융은 지방은행으로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구은행을 기반으로 설립된 DGB금융그룹의 지주회사이다.

DGB금융.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DGB금융.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