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1분기, IM, CE 사업부 선전 - IBK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1-04-07 17:28:1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IBK투자증권은 7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올해 1분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황은 흐리고 모바일 업황은 맑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금일 종가는 8만5600원이다.

IBK투자증권의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0% 증가한 65조2270억원으로 이전 전망 대비 소폭 증가한 규모이고 CE사업부를 상향 조정했다”며 “영업이익은 9조3000억원으로 이전 전망 대비 높은 수준인데 반도체, CE사업부를 소폭 상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삼성전자의 지난해 1분기 사업부별 업황은 차별화된 것”이라며 “반도체는 파운드리 및 추가 비용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부진하고 수요는 전분기 대비 개선되어 B/G는 예상 수준을 상회했으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2분기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IM사업부 실적은 신제품 출시와 비용절감 효과로 물량, 수익성, ASP 모두 개선됐고 2분기에는 상대적으로 부진할 것”이라며 “디스플레이는 LCD 비중이 낮아서 패널 가격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고 2분기에도 디스플레이는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서 “DRAM 가격이 1분기부터 상승 반전했고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세가 시작될 것”이라며 “OLED 실적 개선과 LCD 패널 가격 상승으로 디스플레이 사업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이고 스마트폰 점유율 개선으로 지난해 대비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세트사업으로 CE부문(TV, 냉장고 등)과 IM부문(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 부품사업(DS부문)으로 반도체 사업과 DP사업(TFT-LCD,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영위한다.

삼성전자.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삼성전자.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